★茶차한잔의 여유☆

♡쓰면 쓸수록 정겨운 우리말의

Happy-I 2003. 10. 17. 11:37

외로움이 찾아올때,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 사랑이 찾아올 때보다 더 귀한 시간이다.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의 깊이, 삶의 우아한 형상들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곽재구님의 '포구기행'중에서 -외로움,그리움이 깊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지나온 뒤안길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커피한잔의 여유(420)..♡쓰면 쓸수록 정겨운 우리말의 "빛" 
    늘 같이 있고 싶은사람 좋아하는 차 한잔을 마주 놓고 가슴을 열어 마음속 숨겨둔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순간을 말하면 같이 아파하는 사람... 이별의 아픔을 말할때면 이슬처럼 고인 눈물을 닦아줄 사람.. 삶의 희망을 말하면 기뻐 어쩔 줄 몰라 행복해 하는 사람... 삶이 힘든 세상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말하며 때로는 차 한잔의 여유속에 서러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어 마실 수 있는 사람.. 인연의 줄로 묶지 않아도 어떤 틀에 짜 넣지 않아도 늘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바로 당신 이라면 간간히 슬픈 삶을 말해도 그것으로 참 행복할텐데.... 이 처럼 살아있다는 증표로 당신안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었으면..... 오늘같이 별님도 숨어버린 캄캄한 밤에 잠시 당신 그리워 그 그리움 감추려 하늘을 보니 빗방울이 후두둑 하며 내얼굴을 때립니다 내몸위로 떨어지는 빗물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느껴지는 깊은 밤 이시간에도... 늘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단 한 사람 그대..... 당신.-무영탑님 주신 글중에서-거슬러 오른다는 것 "나뭇잎들은 왜 강 아래로 내려가지요?" 은빛연어가 신기해 하면서 묻자, "그건 거슬러오를 줄 모르기 때문이야." 하고 초록강이 말했다. "거슬러오른다는 건 또 뭐죠?" "거슬러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안도현님의 연어 중에서 적어봅니다우린 가끔 살아간다는것에 버급할때가 있습니다 어제가 힘들고 그리고 오늘이 힘들고 또 내일이 힘들다고 느낄때.... 그래도 우리는 작은 꿈과 희망을 갖고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인내와 함께 우리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처음 뵙겠습니다.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일생의 순간을 느낄 때가 있다. 고마워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사람의 따뜻함을 알 때가 있다. 힘내세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용기가 되살아날 때가 있다. 축하해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행복이 넘치는 때가 있다. 용서하세요.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인간의 약한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안녕. 이 1초의 짧은 말에서 일생 동안의 이별이 될 때가 있다. 1초에 기뻐하고 1초에 운다. 일생에 걸쳐 열심히, 한순간. -일본 세이코 시계, 광고카피중에서-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 된 말. 닦을수록 빛을내는 고운 우리말. "사랑합니다"라는말은 억지를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빛 나를 내어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 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푸른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 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이해인님의 정겨운 詩語 중에서 "말의 빛.." 적어봅니다.쓰면 쓸 수록 정드는 우리말 한글... 닦을수록 빛을 내는 말 한마디의 참된 의미..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우리말이 정답게 여겨지나 봅니다. 말에 빛이 있다는 말!곰곰히 생각해봐도 참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언어는 영혼 깊은곳 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시월이면 무수한 詩語로 자꾸만 새롭게 창조되는 우리말 한글 앞에서 고운 마음 맑은 생각으로 내 사랑을 수놓고 행복을 꿈꾸며밝은 미소 기쁜 사랑으로 나 그대의 늘기쁜 사람이 되고 싶네요.살며 사랑하며...고운말을 다하고 살아도 못다할 이 세상에서로가 서로에게 전하는 따스한 이 말한마디의 의미.. 세월은 흐르고...그런 한글날이 무의미하게 잊혀지게 되버린 현실이 아쉽지만한글날은 지났어도 오묘한 조화로움으로 깊은뜻을 전해주는 우리말 한글..정보화 홍수속에 잊혀져가는 젊은이들의 비속어,이모티콘 남용을 아쉬워하면서... 가까이 있는 님에게 따스한 말한마디에 정을 나누고픈 그런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그대여...고.미.안...!오늘은 가까이 있는 님에게 다정히 먼저 인사나눠 보심이 어떨까요?아마 참 기분이 좋을겁니다. - Oct.13.2003.해피생각 -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나는, 인생이 아름다운것은 우리들 삶의 골목골목에 예정도 없이 찾아오는 외로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외로울 때가 좋은 것이다.물론 외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충분히 견뎌내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아파하고 방황한다.이 점, 사랑이 찾아올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사랑이 찾아올 때..그 순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사람들은 행복해진다. 길을 걷다 까닭 없이 웃고, 하늘을 보면 한없이 푸른빛에 가슴 설레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모르는 이에게도'안녕'하고 따뜻한 인사를 한다. 사랑이 찾아올 때, 사람들은 호젓이 기뻐하며 자신에게 찾아온 삶의 시간들을 충분히 의미 깊은 것으로 받아들인다.외로움이 찾아올때, 사실은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 사랑이 찾아올 때보다 더 귀한 시간이다. 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의 깊이, 삶의 우아한 형상들이 결정되기 때문이다.-곽재구님의 '포구기행'중에서-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음..저는요^^27일 오픈할 회원전 작품구상 마무리..백일장참여 ,,월드컵 자원봉사자 정모가 있는 수원까지 다녀오느라야한밤 까지 무리 했더니 몸살감기에 푹 빠졌습니다.덕분에 병원신세좀 지느라 이렇게 커피한잔이 늦었네요^^지난해 월드컵 자원봉사를 하면서 만났던 월사모님들..갑장친구 현선님도 바다건너 맨하탄에서 휘리릭 날아오고...대구,제주,대전, 전국에서 그리워 뭉친 님이기에...오랜만에 만나도 정겹고 늘 만난것 같은 그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마침 수원 화성 문화제가 열리는 수원성 연무대에서국악,일본 무용단의 아름다운 공연에 심취하면서 모처럼 유유자적한 여유..밤하늘 까맣게 수놓는 불꽃 향연에 수원성의 아름다운 가을밤은 그렇게 깊어만 갔습니다. 시간은 흐르고..만나고 헤어지고...그렇게 시월의 주말은 깊어만 가고...이별은 이다음을...기약하며 보다 나은 우리를 키우며...그렇게 시월의 한주간도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속에 한주간을 시작합니다.가을이면 생각나는 것들...?낙엽,단풍...그리움,쓸쓸함...허수아비,푸른하늘...기차와 코스모스..고추 잠자리...누우런 벼이삭.그리고 주렁 주렁 매달린 파아란 하늘가에 감홍시..독서..지난 시간속에 잊혀진 무수한 인연들이..찻잔속으로 살며시 피어나는 그런 아침입니다.촉촉히 내리는 가을비 우산속에..누우런 황금빛 들녘이 물드는 촉촉한 잿빛 하늘가에..그대여..사랑이 익어가는..행복이 익어가는..느낌표 가을사랑..독서의 계절 이 가을에 마음이 책한권 읽어보심이 어떠신지요^^
    오늘같이 촉촉히 가을비가 내리는날엔 파전에 소주 한잔 캬~~~~! 빛고을 잎새주로 그대에게 마음의 정 가득 담아 한잔 올리고 싶습니다. 자~~~~! 한잔 받으시죠?빛고을에서 Happy-I 주옥이었습니다,★흐르는 음악; Maywood..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Happy의 사랑이야기

    http://column.daum.net/Happ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