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유(715)★..한때는 인생을 & Desperado♪.. 한때는 인생을 저 산 정상을 오르는 것처럼 사는거라 알았네 저 산너머 첩첩이 쌓아 놓은 저 산맥처럼 한때는 인생을 그렇게 능선따라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거라 알았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살아갈 시간보다 살아온 시간이 더 많은 나이. 그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바람 속에 .. ★茶차한잔의 여유☆ 2012.11.03
차한잔의 여유(715)★..친구야..칼릴 지브란의 이런말 생각나니? 내 사랑 가을숲으로 파아란 하늘이 맑으니 기분도 맑고 내안에 시원한 淸風이붑니다. 그동안 못다한 사랑이야기 하나두울 잘 익은 홍시되어 산책길 따라 익어가는 가을하늘가에 하나두울 나뭇잎이 빠알갛게 물들어 길가에 후두둑 떨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내안에 그리움도 물들어갑.. ★茶차한잔의 여유☆ 2012.11.02
차한잔의 여유(707)★입춘대길 ..아침단상..Stay Hungry, Stay Foolish." 새봄 ..아침단상 (1) 창문을 활짝 열고 적막한 집을 나선다. 자연과 만나는 참 행복한 시간 아 상큼한 봄바람 향긋한 흙내음.. 나홀로 산길을 거닐면 그저 무심히 듣던 스쳐가는..봄바람 소리 정겨운 산까치 반기는 소리도 더욱 정겹게 다가오고.. 산길에서 만난 청솔모 한마리 가을.. ★茶차한잔의 여유☆ 2012.02.20
차한잔의 여유(706)★우리들 마음엔..&When you and I were young♪.. 새해 인사 오늘은 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 오늘은 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 건너 뛰듯 건너 뛰듯 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 새 옷 입고 아니, 헌옷이라도 빨아 입고, 널뛰듯 널뛰듯 이쪽과 저쪽 오늘과 내일의 리듬 사이를 발굴러라 발굴러라. 춤추어라 춤추어라. 오늘.. ★茶차한잔의 여유☆ 2012.01.18
차한잔의 여유(700)★..떨어진 잎새들의 텅빈충만^^..감사한 가을입니다. 저무는 빈들에서 정일근 어둠 그 다음에는 무엇이 따라 오느냐 저무는 빈들에 서면 이내 아득한 바람 어디로 돌아가야 하느냐 세상 길은 끊어지고 풀들, 잡목들 자욱히 흐느낀다 빈말 빈몸으로 살아온 날들 뒤돌아보느니 이유도 까닭도 없이 속죄하고 싶다 사람아 마을의 먼 불빛.. ★茶차한잔의 여유☆ 2011.10.25
보향다원에서 차한잔의 여유.. 촉촉한 아침..정중동^^..보향다원의 뜨락을 산책한다. IIDEKDN 쑤욱..간밤에 내린 초록비 사랑으로 새잎 다향의 향기가 싱그럽다. 커다란 씀바귀가 다향의 사이에서 정다운 벗으로 더불어 살아가고.. 보 "으음 향기 좋다..하하하..쌉쌀한 다향 만큼이나.." 차잎을 따고..사랑을 담고..문득 이해인님의 시어.. ☆추억의 여행일기♡ 2011.07.12
[스크랩] 친구야 立春大吉.. 친구야 그동안 잘지내제? 보고싶구나.. 새해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네 먼나라 있지만 가까운 마음..알제 해피맘^^ 오늘이 立春大吉 .. 먹을 갈고 붓끝으로 이웃사랑 나누며 몇장 적어 선물하는데 어느새 내안에 봄이 가득히 피어나는거야.. 가까우면 똑똑^^,, 너의 집 문앞에 정성스레 부치고 올텐.. Happy의 Love Letter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