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의 사랑이야기 ,이주옥

해자위에 놓인 돌다리를 건너 드디어 앙코르 와트로 들어가는 탑문(塔門)앞에 섰다. 입구에는 신화속의 뱀, 혹은 코브라로 알려진 커다란 나가(NAGA)상이 버티고 서 있다. 일곱 개의 머리로 된 뱀 석상은 사자상과 더불어 모든 건물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힌두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앙코르 와트는 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다. 앙코르 톰, 따 프롬, 쁘레아 코, 바꽁, 롤레이, 쁘레 룹, 반띠아이 스레이.... 앙코르 와트는 이 많은 유적들 전체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고, 유적중 한 곳의 이름이다. 이 많은 곳을 다 둘러보기는 무리일..

석축을 쌓아 세운 2단 회랑의 모습. 뒷쪽으로 메루산을 상징하는 탑들이 보인다. 중앙탑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 신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손을 땅에 집고 기어오르듯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경사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건축학적으로는 내부의 흙과 모래가 팽창해서 무너지는 것을..

앙코르 와트의 본전은 세 단의 계층으로 되어있다. 가장 아랫단은 긴 회랑 건물로 둘러쳐져 있고 맨 윗단 중앙에 신들이 머문다는 우주의 중심 메루산(한자어는 수미산)을 상징하는 중앙탑이 우뚝 솟아있다. 그리고 주변 사방에는 메루산을 감싸듯 4개의 석탑이 둘러서 있다. 나머..

시엠레아프로 표기된 캄보디아 지도. 옆에 톨레삽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호수가 있다 ★^^Happy의 사랑이야기^^★

나의 도착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 아니라 ‘씨엠립(Siem Reap)’ 이었다. 씨엠립 공항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국제공항이었다. 몇 년전에 생긴 직항로라고 한다. 비교적 저렴한 여행상품이어서 아마도 저가항공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비..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여행기 캄보디아 씨엠립,앙코르왓트 (우기는 5월부터~10월까지),(건기는 11월부터~4월까지) 우기때는 하루에 비가 두세번씩 내리면서 무려 35도~40도를 육박하며 아주 더운날씨다 건기때는 날씨가 25도에서 35도쯤으로 아주 여행하기 좋고 하늘에 날씨도 최고로..

제주작가님들과 교류전 Open식을 마치고 5.18 묘역과 가사문학관을 찾았다. 세월이 흐름속에 가을이 익어가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며..메타쉐콰이어 그길따라 그렇게 우리들의 가을은 깊어갔다. 제주 전각협회 작가님들과 전시회 Open식을 마치고..1박2일 여정속에서.. 식영정에 이..

질주 본능 100억 가격의 F1머신의 굉음, 그리고 스피드..... 약2,400cc/1만 8000rpm/750마력/시속 360Km, 꼬옥 현장에서 보고 싶었던 국제경기 3~5번의 경주 후에는 엔진을 바꾸어야 할 만큼 대단한 굉음의 Car Race.. 굉음에서 느끼는 벅찬감동과 희열은 지금도 내귀에 앵앵~~~!! 울리는듯하다. ..

현대서예와 전각의 만남 이틀째 .. 제주도에서 오신 전각협회 작가님들과 오픈식후 담양 뜨락에 있는 가사문학관..산책을 하였다. 식영정, 소쇄원 환벽당.. 풋풋한 만추의 여정속에 푸른솔들의 푸른절개가 살아숨쉬는 식영정 일원은 늘푸른 담양호와 노송들의 사랑이야기에 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