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유(565)..★3.1운동 정신계승전으로 님을 초대합니다.
(統一江山..운암(雲菴)조용민(趙鏞敏)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1919년 3월 1일 손병희(孫秉熙)외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발표와 함께 거국적 민족적 항일 독립운동이 일어났습니다.
3·1운동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 국가가 되기를 원하는 자주 독립 의지를
표현하였으며,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려는 독립 운동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민족 정신을 일깨우고,정통성 확립과 민족자존을
세계만방에 알린 국권 회복운동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민족의 통일을 위한 민족정신으로 계승되고 있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87주년을 맞이하여 자주독립적인 국민국가의 수립,
민족의 번영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 우리가 실천할 당면문제는 무엇일까요?
이제,못다한 시기 질시 반목 편견 등 아픈상처는 말끔히 씻어 버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더불어 사는 상생의 정신으로
국가 번영에 앞장서는 자랑스런 민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애국 선열의 혼이 살아있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3.1정신을 계승하는
의지를 담아 작품을 출품하신 한국서예협회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만물이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하는 희망찬 3월에 전시회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깃발전 현장(서대문 형무소역사관 일대..)
★전시명칭 : 3.1 운동 정신 계승전
★주 최 : (사)한국서예협회
★주 관 : 3.1 운동정신계승전 운영위원회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기 간 : 2006. 2. 28(화) ~ 3. 26(일)
★장 소 :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및 주변 ,
★아래 꾹 누르세요 http://www.iseoye.net
3.1 운동 정신 계승전 바로 감상하기★
★전시목적 :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존과 나라사랑의 열망을 담아 나라사랑의
숭고했던 선열들의 정신을 발전시켜 후대에게 물려줘야 할 것입니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나라를 찾고자 했던 평화운동의
정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유산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지향적 의지를 발현하고자
묵향의 힘을 모아 “3 . 1 운동 정신 계승전”을 개최합니다.
★전시회 작품중에서 올립니다.
명 제 : 찬란한 아침에
작품설명 : 아침이면 밝게 웃는 나팔꽃처럼 항상 맑고 밝은 마음으로
어려움은 밀어내는 의지의 한국인이여!
작가... 창혜(創惠) 강영화(姜英華)
명 제 : 혼불
작품설명 : "혼불 ; 민족의 혼 불로 지핀 그 날의 함성소리
남헌(南軒).. 김문태(金玟泰)
명 제 : 三一精神子子孫孫永保
작품설명 : 삼일정신을 자자손손 영원히 보전하자
작가... 자암(紫巖) 김장현(金壯峴)
명 제 : 희망 대한민국
작품설명 : 대한민국 희망을 안고 영원히 발전해가길 염원하면서..
작가... 월산(月山) 김혜숙(金惠淑)
명 제 : 國將興必貴師
작품설명 : 나라가 흥하려면 반드시 스승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작가... 소음(素蔭) 권오경(權五景)
명 제 : 和風
작가... 효당(曉堂) 김훈곤(金勳坤)
명 제 : 歲寒操(세한조)
작품설명 : 어려움 속에서도 변치 않은 지조.
작가... 애일(愛日) 김효순(金孝淳)
명 제 : 횃불(혼)
작품설명 : 삼일독립운동 혼을 이어 받은 우리 국민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여 우리 모두가 잘살 수 있다.연잎은 3자이고
연꽃은 일자를 뜻하므로 3.1절로 표현되고 삼일독립운동 광경을 표현함
작가... 소백(素百) 전영진(全瀯瑨)
명 제 : 잊지 말자 작두 만행
작품설명 : 일제 36년동안 독립투사를 즉결 처분하는 장면을 구성하였음
작가... 죽암(竹菴) 정무남(鄭茂南)
명 제 : 찬란한 아침
작가... 일송(一松) 탁영희(卓英姬)
명 제 : 國사랑
작품설명 : 나라 사랑
작가... 근초(根草) 윤미원(尹美源)
명 제 : 대한민국
작품설명 : 수많은 침략과 억압을 끈질기게 이겨잰 백의민족
오늘날 까지 꿋꿋이 살아 지구촌에 무궁화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
작가... 비석(匪石) 박익정(朴翊正)
명제 ; 묵 매
작가...오운(五雲) 정의석(鄭義錫)
新水 .. 자경(紫景) 이주옥(李周玉)
지난 봄날 김제벌 아리랑 문학기행을 하면서
조정래 작가님의 강한 Message가 지금도 내안에 가득히 새겨있다.
"오늘 여러분들은 역사의 땅에 와 있습니다.
우리 한반도의 역사가 기록으로 보면 오천년인데 우리가 20C를 살면서
가장 아프게 겪고 필연적으로 우리의 오늘을 이야기해야 하는것이..
스쳐지나갈수없게 정면으로 맞서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는
역사이기 때문에 3000년 전에 세워졌던 고인돌을 보는것과 다르고
조선시대 ,신라의 경주를 보는것과 다르다는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역사라고 하는 것은
"이미 지나버린 이야기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통념입니다.
여기에 와 있는 사람들은그러한 개념에서부터 벗어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오늘의 삶의 거울이고 내일의 삶을 비추는 불빛"입니다.
역사를 아는 사람은 평균수명 70년을 사는게 아니라 두세배,더 넓게는
10배까지도 살수 있는 삶을 운영하는 아주 현명한 사람인 거예요.
역사를 모르는 자는 자기를 모르고 인간의 삶이 진실이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를 모르면서 살다가 가는 짐승같은 겁니다.
그러므로 정신 똑바로 챙기고 살아야 된다는걸 배워야 된다 이거죠.
역사를 통해서,
그러므로 역사는 지나간게 아니라 항상 현실이면서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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