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커피한잔의 여유(450)..♡Endless rain...♡

Happy-I 2004. 4. 19. 07:26


 
커피한잔의 여유(450)..♡Endless rain...♡
    내 사람아 백창우 내 사람아그대가 꿈을 가진 사람인 것이나는 참 좋구나그대가 몹시 힘겨워 보일 때도나는 그대가 절망하지 않으리란 걸 알지그대는 늘 그렇게 다시 일어서곤 하는 걸내 사람아그대의 맑은 웃음이 나는 참 좋구나그대의 "살아있음"이 나는 덧없이 좋구나내 사람아그대가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인 것이나는 참 좋구나그대가 몹시 슬퍼보일 때도나는 그대가 무너지지 않으리란 걸 알지그대는 늘 그렇게 다시 깨어나곤 하는 걸 내 사람아그대의 착한 눈이 나는 참 좋구나그대 가슴에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나는 더없이 좋구나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갈증이 해소 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사람은 누구라도 현실에 완전히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항상 현실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불안한 현실 괴로운 현실 앞에 무릎을 꿇는다면 끝없는 절망에 빠져들고 맙니다. 따라서 현실에 대한 타협도, 분별없는 저항이나 퇴폐적인 사고도 모두가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예리한 지성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악에 물듬이 없이 때묻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두에 앞서 중요한 것은 꿈을 잃지 않고 꿈을 가꾸는 생활입니다. 진실로 마음이 언제나 미래에 살 때 우리는 아름다운 꿈을 가꿀 수 있습니다. 저 미지의 처녀지를 향해서 가는 우리에게는 실패도 시행착오도 있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어떤 목적이나 결과가 아니라 어떤 과정 바로 그것이라고 합니다. " 우리에게 무슨 일이나 일어나기에 앞 서서 이와 같이 겨운 보람을 받아 떨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올의 빛과 같이 한 가락 노래 같이 높이 오르고 싶습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소녀의 기도 "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의 삶이란 어쩌면 내내 기다림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오지 않은 것과 얻지 못한 것을 기다리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도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소유와 성취는 우리를 침체케 하고 안일과 나태에 빠지게 하지만 기다림은 아직도 우리를 생명으로 이끌어 삶을 충만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에 급급해서 이해타산이나 계산만을 일삼는 것은 내일을 사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꿈은 언제나 미래에 있는 것 현실에 대한 미련에 집착해서는 안되리라 봅니다. - 솔바위님 글중에서- Endless rain...모처럼 봄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린 날이었습니다.내리는 빗줄기속에 호남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렸습니다.공주에 홀로계신 어머님 그리워 맛난 총각김치 아침부터 만들어 영광굴비랑..공판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딸기랑 사랑 가득 담아서 그렇게 다녀옵니다.모처럼 어머님을 뵌다고 생각하니 봄을 맞이하는 새싹처럼 마음이 마구 설레였습니다.아들만 다섯, 넷째 며느리인 나는 평소 멀리 산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가 뵙지도 못하고늘 불효를 하였던 게지요.2년전 팔순이 지난 어머님...그때는 참 고우셨는데 이마에 하나두울 주름이 피어나고..병원에 계시더니 기력이 없으신 모습에 마음이 아파옵니다.끝없이 내리는 빗줄기속을 달리며 생각에 잠깁니다.나도 어머님처럼 곱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을까?살아계실때 효도하라 하거늘...사랑하는 울 반쪽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많은 자식사랑 드렸어야 했는데 늘 마음뿐..자식 키운다고 먹고 산다고 너무 소홀하지 않았던가?넷째 온다고 손수 불편한 몸으로 더운밥 지으시고..며느리 좋아하는 머구나물, 생선찜에 사랑이 가득했습니다."잘가거라..담엔 돈드는디 이렇게 맞난거 안 사와도 된다""어서 가거래이, 비오는디 운전 조심혀어..."두눈가에 글썽이는 눈물을 거두시며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가더욱 굵어질때까지 손흔드시는 어머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힘겨울때나 아플때 제일먼저 부르는 이름..어머니...!파아란 하늘가에 그리운 어머님의 모습이 가득히 피어납니다.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힘찬 한주간을 맞이하며포근한 어머님의 희생과 사랑이 내리는 빗줄기 수만큼 촉촉한 늘봄처럼 우리들 마음속에 가득히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온 대지위에 사랑 가득한 한주간을 시작하며...Until I can forget you love Endless rain, let me stay evermore in your heart Let my heart take in your tears, take in your memories 끝이 없이 내리는 빗줄기 속에서 그대의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하는 내안에그대의 눈물과 그대를 늘 내안에 기억하는 ....X-Japan 의 Endless Rain을 감상하며... 비온뒤 맑게 개인하늘가에 상큼한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건강 하시구요^^언제나처럼 늘 그마음으로... 100% 행복하세요. 아싸~~~~~~!빛고을에서 주옥이었습니다.★흐르는곡; Endless Rain .. X-Japan
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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