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해피생각☆

★Happy의 Love Letter..12월의 엽서

Happy-I 2004. 2. 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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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엽서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시간은 흐르고..첫눈이 온다고 Love Story~♪~~테마곡을 들으며..하얀 들판을 뒹굴던 청춘적 시간이 그리운 날입니다.한해가 가버린다고 좋아했던 학창시절.. 이제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에 감사한 날입니다.한해동안 받은 그대의 커피향기때문에..한해동안 우정 사랑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너무나 힘겨워 내삶에 부도를 내고 싶었던 시간들..운전하며 훌쩍 운전대를 놓고 싶었던 날들이여..이제는 선인들이 말씀하신 것처럼..세월이 약인가 봅니다.힘들게 했던 나약함 까지도 이제는 감사함으로 아팠기에 성숙했고...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파란 하늘가에 늘푸른 자연앞에서솔잎향기 가득한 산정에서 감사함으로 오늘을 맞이합니다.내일을 위해..아니 오늘을 위해 또 일어나야겠지요^^내 삶의 뒤안길을 돌아보면서..미웠던 올한해의 내 일상을 정리하며..보다나은 내안의 삶을 향하여 나가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날처럼 열심히..자유롭게..더불어 사는 우리들 삶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하지만..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하는법..해피처럼 아프지 마시구...몸건강 마음건강..늘푸른 자연처럼 건강하고 사랑하며 새손님 맞이..2004 새날을 준비하며내안의 나에게 큰소리로 말하렵니다.해야 솟아라..희망의 새해로~~~!제가 참 좋아하는 이해인님의 12월의 엽서..님이랑 다시 한번 읊조리고 싶었습니다.늘 고운커피향기..빛고을까지 솔솔...감사드려요^^오늘은 귀가하는데...FM 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오데요^^말은 하는 사람도..듣는 사람도..전하는 사람도 바르게 해야한다구요^^결코 한말은 세월처럼 주워 담울수없기에...곰곰히 생각했어요^^가까이 있는 님에게 말 한마디로 서운하게 하지는 않았는지..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중했었는지... 한해가 휘리릭..다하고 있어요^^저 역시 이런저런 일상들로 아프고 힘들고...하지만 가끔씩 아낌없이 전해주는 님의 고운커피향기에감사하며..촉촉한 일상을 이야기 할수 있음에 행복했습니다^^그대가 전해주신..아름다운 음악..좋은생각..영상들..소중하고 고운 사랑이야기 늘 간직할께요^^한해가 다하는 길목에서..님이여..날마다 좋은날...행복하세요^^이해인님의 12월의 엽서..모아모아...해피마음..하얀 편지지에 띄웁니다.그대여..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