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해피생각☆

겨울 향기 속으로

Happy-I 2004. 2. 22. 21:00






                               겨울 향기 속으로                                                                 오늘은 그대가                                가을하늘 처럼                                맑고 투명해 보입니다                                길가에 가득한                                노오란 은행잎새 하나두울..                               그대 향한 그리움이                                  깊어가는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점점 깊어만 갑니다.                                                              아 그렇게                               새월은 흐르는 게지요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때..                               그대향한 그리움으로 온통 흔들리고..                                                              그렇게                                바람결에 흩어지는                                 무수한 잎새사이로                               형형색색                                우리의 가을은                                겨울 향기속으로 깊어만 갑니다.                               마지막 못다한 그대의 향기가                                파아란 하늘가에                               노오랗게..                                 빠알갛게..                               그렇게 내안에 물들어 갑니다.                                                                                             하나의 나뭇잎이                                떨어질 때마다.....                                우리의 인생도                                자리바꿈을 하는가 봅니다.                                그대여...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11월엔...                                 가을향기 가득한                                 산을 무척이나 올랐습니다.                                자연은 늘 말이없고...                                늘 심연의 푸르름으로                                 내게 맑은 향기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젠 그 향기도                                 싸늘히 식어가는 산등성이마다                                나목들의 겨울잠으로 쓸쓸히                                 이 겨울이 시작되겠지요.                                비우고 채우는 사랑으로...                                가야할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 저 은행잎처럼..                                촉촉한 자연향기 가득한 뜨락에서                                느낌표 겨울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래요^^
                                자리를 비운동안                                 사랑방에 따스한 커피향기 전해주신                                 그대에게 감사 드립니다.                                                                                 빛고을에서 주옥...                       ~♪~~ Aphrodite's Child..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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