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Happy-I 2003. 9. 17. 07:43

♣"Pain,indolence,sterility, endless ennui have also their lesson for you, if you are great." ♣고통, 게으름, 빈곤, 그리고 끝없는 권태일지라도 당신이 훌륭한 인간이라면 그것들을 통해 큰 것을 배울 수 있다.    


 
커피한잔의 여유(416)..♡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하늘이 고운날 거세게 몰아치던 폭풍우 바람에 긴밤을 덜컹거리는 소리에 뒤척이다 맞이한 아침나절에 하늘치고는 얄미우리 만큼 야속했던 그밤도 퍼져 내리는 고운 햇살이 머리위에 펼쳐진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네 인생사와 무엇이 다른것일까 먹구름뒤엔 햇살이 햇살 뒤에는 먹구름도 밀려올수 있다는 자연의 순리처럼 얼마나 살다 살다 떠날지 모르는 우리네의 삶이라면 너무도 집착 하지도 말며 너무나 초조해 하지도 않는 그런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삶속에 연을 맺은 이들과 가슴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어보고 바라보는 눈빛마져도 따사롭게 느껴보고싶다 2003.9.13. 깊은샘 / 知 熊 ☆쑥부쟁이 핀 오솔길☆ 고향에 왔어요 고향에 왔어요 내 어릴적 코흘리던 시절부터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떠나올 때까지뛰놀던 그 터전에 내가 왔어요 야트막한 동산 돌아가면 길굽은 동네어귀 쑥부쟁이 손흔들어 맞아줍니다내가 왔어요 내가 왔어요 엄니 품에 안기러 사랑하는 자식 먼길 고단한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새참나르던 든든한 엄니머리에 어느새 철이른 서리 내려앉고 이고 업고 손잡아 끌며 버티어 섰던 꿋꿋한 허리길가에 기대인 노송처럼 명아주에 기대였다철따라 밭갈고 씨뿌리며 가꾸시더니커가는 자식돌보며 청춘을 땀방울에 적시고우렁이 빈껍질처럼 힘없는 하루하루세월아 너는 왜 엄니 이마에 고랑만 가꾸었느냐하늘이 흐려서일까 모두가 뿌옇게 보입니다어머니 부디 오래오래 사셔요내리던 비에 감나무 아래 홍시가 툭툭돌아서 서울가는길 눈물이 뚝뚝쑥부쟁이 손흔들며 인사합니다詩/된장과김치2003.9.11.17:10作♧방황하는 저 새는...날개 잃은듯이 허공을 떠돌고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잎은 이제 다시 가을을 맞이했다 넓어져 가는 가을 하늘가에 넓게만 느껴지는 아픔으로 가슴깊숙히 세월은 흐르고 흘러가는 구름 하나에도 우리는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숲길을 거닐며 고개 숙인 얼굴로 지나 온 뒤안길을 헤아리며 사랑이 행복이 어우러져다시금 아파하는 현실앞에서 부질없는 세월을 원망도했다 졸졸...영롱히 흐르는 샘물가에흐르는 냇물이 시원하다못해차가와지는 싸늘한 옷깃에 부는 바람 마져 서늘하게 느껴지는 인생의 계절 가을을 다시 맞는다 세월은 언제나 오늘 같이 흐른다하지만 이 세월은 우린 어떻게 만들것인가? 오늘 이 시간은 결코 돌이킬수 없기에...- 16.Sep.2003.해피생각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불평 대신 감사를 말할 수 있는 삶,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삶,마음의 노래로 사랑을 깨닫는 삶,풍요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제갈량 - ★당신을 생각하며.. 시커먼 숯덩이의 탄소가 높은 열과 압력으로 다져지고 다져지면 찬란한 빛깔의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합니다. 한개의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기까지는 햇볕이 반짝이고 폭풍이 지나는 수 많은 세월이 지나야 합니다. 수 많은 꽃이 피었다가 지고 수 많은 생명이 왔다가 가야합니다. 인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미묘하고 만들어지기 어려운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수많은 시간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인간에게 너무나 목마른 염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사랑은 너무 많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들 인간은 자기 속에서 자기를 찾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않되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의 사랑은 멀리 떨어져 있는 슬픔인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작용은 자기만으로는 꽃피울 수가 없기에 더욱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시간보다는 다른 사람을 미워했던 시간이 더 많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사랑이라는 말을 남용하면서도 그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인내하는 것 '이라고 성경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온유한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우리들 인생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그래서 전 생애가 사랑으로 충만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영원이란 시간의 부단한 흐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를 말하는 것이며 생명으로 충만한 현세의 삶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우리에게 사랑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현재이며 현재가 영원인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밤 하늘의 별보다도 더 아름답고 세상의 어떤 소중한 물건보다도 더 소중하고 빛납니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들 안에 사랑이 있고, 영원히 사는 길이 있는 까닭입니다. 내가 염원하는 영원한 삶이 그 안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영원을 지금 살 수 있는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안에서. 바로 당신 안에서 말입니다. - 솔바위 - **☆마음에 등불★**이 세상에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돈을 올바르게 쓸 줄 아는 사람 만이 그 돈의 올바른 주인이며, 돈만 오직 모을줄 밖에 모르는 사람은 그 돈을 관리하는 곳간지기와 조금도 다르지 않나니 어리석도다.주위를 잘 살펴보라 가난하고 병들고 절망에 허득이고 있는 이웃이 있나니 그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도와야 하나 내 적은 성의가 그들에게 기쁨을 줄때 극락천당의 문이 가까히 있음을 알라여름 벌레가 겨울이 있음을 모르듯이 어리석은 사람도 이와 같이 극락천당이 있음을 알 까닭이 없나니.항상 나 보다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되라남에게 주는 선행보다 더 큰 선은 없다 남에게 하나 주고 둘 주고 셋 주어서 선행이 몸에 베이게 되면 바로 이것이 극락천당으로 가는 바른 지름길이다.선남 선녀 여러분 부디 좋은 일 많이 하시어 복된 삶을 편안히 누리십시요 - 曉潭 -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가끔은 감사한 자연 앞에서 이렇게 아픔이 큰지도 미처몰랐습니다. 그 아픔...그만큼 더욱 깊어진다는것... 그 사랑...더많이 힘이 되어준다는것... 정신적 고통 훈훈한 손길로 어루만질수있는 참사랑 보이지 않은 사랑으로 그대곁에 가겠습니다. 희망이라곤 한웅큼도 보이지 않는 절규속에 하지만... 하지만... 그대에게 우리가 있잖아요. 다시한번 냉엄한 현실속에 언제나처럼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대와 나.. 내일은 ... 저 하늘가에 태양이 희망의 빛으로 저 푸르름이 시련과 극복의 힘으로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무소의 뿔처럼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빛이 되는 사랑으로 오늘을 함께 나눠요. 그대여... 사.랑.합.니.다.
오늘은 사랑방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님의 생각중에서제갈량님,깊은샘님,된장과 김치님,솔바위님,曉潭님의 커피향을 첨가해보았습니다.사랑방은 바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님이 주인이십니다.자주 오셔서 살며 사랑하며..촉촉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 함께 나눠요.빛고을에서 Happy-I 주옥이었습니다.★흐르는곡; River blues..Alain morisod & Sweet people~♪~~
Happy의 사랑이야기

http://column.daum.net/Happ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