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만일 나에게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Happy-I 2003. 6. 13. 11:56
 
    커피한잔의 여유(391)..♡만일 나에게...♡ ☆나는 당신의 잎새가 되고싶어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내가 갖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는 것이지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욕망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순수함을 가꾸는 것이지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촟불이 타듯 나의 아픔을 태워 당신을 밝혀주는 것이지요. 꽃은 가지가 없으면 피어날 수 없습니다. 가지는 잎새가 없으면 자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잎새가 되어 당신을 아름답게 피우고 싶어요. 파란 잎새가 되어 당신 옆에서 바라보고 싶어요. 나는 당신의 파란 잎새가 되고싶어요 - 원 베드로 -♥만일 나에게... 만약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있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세상에서 가장 향기롭고, 가장 신선한 재료들을 골라 사랑과 정성의 조미료를 듬뿍 넣은 요리를 만들어 그대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만약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있다면 발을 깨끗이 씻고, 상큼한 흙내음 물씬 풍기는 길을 찾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맨발로 올라오는 생명의 기운을 맘껏 느끼고 싶습니다. 만약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있다면 가장 깨끗한 옷을 입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고마웠던 사람을 찾아 안녕이라는 말 대신에 따뜻한 품으로 한번씩 꼬옥 안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있다면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비록 보잘 것 없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에 사랑하는 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붙여 마음의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있다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내가 살아온 날들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 사랑과 미움, 이 모든 것에 행복했음을 감사 드리며 기도하고 싶습니다. 만약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 있다면 눈을 깨끗이 씻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내가 살던 집, 그리고 파란 하늘과 햇빛에 반짝이는 푸른 나무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마음에 새기고 싶습니다. 마치 나에게 마지막 하루가 남아 있는 것처럼,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사람의 가치★ 수많은 일 가운데 하나를 달성했을 때 수많은 상 가운데 한 가지를 받았을 때 그리고 수많은 물건 가운데 하나를 차지했을 때 인간이 느끼는 성취감이나 만족감은 희귀한 것을 차지했을 때보다 당연히 적습니다. 그래서 희귀한 우표나 골동품들이 현대인들에게는 보물이 될 수 있어도 그 용도가 다양하고 중요하다고 해도 흔한 물건이라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의 특징은 풍요 속의 빈곤과 희귀 속의 가치가 얽혀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물건뿐 아니라 지적 풍요 속에 행동의 부재,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인간의 부재를 우리 가운데 몰고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흔해져서 사람의 가치가 지난 어느 때보다도 하락되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각기 그 고유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인간은 그 수에 관계없이 그 존재 안에 이미 그 자신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노소와 관계없이 시공에 얽매이지 않고 고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능력이나 지위나 남녀에 관계없이 동등한 인격체입니다. 물론, 모든 사물이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상대적인 가치를 지니듯이 인간에게도 상대적인 가치가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가치가 금전으로 계산되고 학식이나 능력이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동등한 인격체로서 서로가 존중되고 존중하는 그런 풍조가 우리 사회에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제는 상대적인 가치개념보다 본질적인 가치개념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길만이 우리가 겪고 있는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현대사회의 맹점을 극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솔바위 -못생긴 것들이 있어서 아름다운 세상 나는 미운 돌맹이다. 돌맹이들 가운데도 모양이 예쁘고 색깔이 고운 돌맹이도 있는데 나는 아무런 특징도 없고 색깔도 없는 어디에서나 볼수 있고,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그렇고 그런 돌맹이다.돌맹이로 태어나 모양이 예쁜들 무엇하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렇지가 않다.내가 이리 저리 굴러다니다가 지금 자리잡고 있는 개울에서만 해도벌써 여러 돌맹이들이 놀러 나온 사람들의 눈에 띄어 그들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거나 배낭에 실려 먼 곳으로 갔다. 생각하면 야속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고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못생긴 자신을 서러워하면서 이른 새벽이나 늦은밤에 남모르게 눈물짓는 것뿐이다. 어느날, 나는 작은 물새의 깃털을 입에물고 내 위를 스쳐 가는 하늬 바람에게 물었다. "왜 사람들은 예쁜 돌맹이만 좋아할까?" "사람들은 그 돌맹이로 자기 방을 아름답게 꾸미기 때문이야." "아! 나도 나도 그런 사람의 방안에서 한자리 차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무룩해진 나는 하늬바람에게 물었다. "너도 사람이 데리고 가줬으면 좋겠니?" 하늬바람이 내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나는 더욱 더 슬퍼졌다. 그러나 하늬바람은 살며시 웃는 얼굴로 나와 다른 못생긴 돌맹이들 둘레를 돌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슬퍼하지 말어.사람들이 가지고간 돌맹이는 겨우 한 칸 방을 꾸미지만 너희는 이 지구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잖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이야기**중에서 - 아무런 필요도 없을 것 같은 못생긴 돌멩이...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고 자기비하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의 연극무대에 올려진 배우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결코 잘생긴 남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그것은 나의 일부가 되고 지구촌의 기준점은 바로 나! 나 자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나에게 정말 소중한 보석은 "나" 입니다. 내 뜨거운 열정에 오늘이 불타오르게 해야 합니다. 고운님들...우리..그런 사람이 됩시다. - 신나라의 서툰 생각중에서- 이른 아침 무등산 자락넘어 비온뒤 맑게 개인 풍경소리가 활짝 기지개를 폅니다. 하루가 다하고 다시금 시작되는 우리네 일상..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반문해보며 유월의 상큼한 대지위에 촉촉한 향기를 흠뻑 마셔봅니다. 핫둘..핫둘... 그리고 풍~~덩... 물살을 가르며 늘 어제처럼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시원한 물 한모금에 캬~~~!! 촉촉한 대지만큼이나 갈증이 말끔히 해소되고 발그레한 님들의 모습에서 사랑이 건강이 흠뻑 솟구치는 아름다운 유월의 향기 함께 공유할수 있음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비온뒤 말게 개인 하늘가에 상큼함이 더해가는 시간에... 신호를 기다리며..볼륨 UP~~~! FM에서 흘러 나오는 경쾌한 이곡..^^... Islands In The Stream.. Kenny Rogers & Dolly Parton~♪~~ 그리고 마음 한구석까지 강하게 전해오는 삶의 Message... "우리가 살며 생각하며 세가지 돌이킬수 없는게 있습니다. 하나는 ...무심코 던진 "말"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기도 하지만.. 상대방에게 마음 구석까지 가슴 아프게 사무칠수도 있는 것이지요. 두번째...화살입니다. 힘차게 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올수 없기에... 신중히 생각하고 하나로 뜻을모아 줄을 힘껏 당겨야합니다. 세번째...세월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결코 돌아올수 없기에.. 돌이킬수 없기에 오늘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세가지를 후회없이 돌이킬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반성"입니다...." 그렇습니다.우리는 지나간 시간을 반성하며... 무심코 내뱉은 말한마디에 서운하지 않기를... 무심코 겨냥한 화살을 다시한번 조율하고 재 충전하면서 무심코 그냥 흘러버린 아쉬운 세월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소중한 삶이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덧 주말이군요^^ 아픈상처속에 여중생 사망 일주년을 맞이합니다. 하늘가에 님들의 명복을 빌며... 좋은생각으로 나를 키우는 작은위로 한마디로 촉촉한 오늘이고 싶습니다. 님이여~~~!! 비온뒤 맑게개인 하늘가에 늘 푸르름으로... 유월이 상큼한 향기 가득한날에...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오늘 커피는..늘 Happy의 사랑방에 많은 사랑 주시는 님들중에 .... 원베드로님,솔바위님,신나라님의 진한 커피향기을 함께 전합니다. 살며 생각하며.. 가끔씩 님이랑 커피한잔의 여유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삶의 무게가 버거운 날엔.. 마실오셔서 툭 던져 놓고도 가시고 사랑방 님들과 정담 나누며 님의 진한 커피향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Happy의 사랑방에 많은 사랑 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빛고을에서 주옥 이었습니다. ★흐르는 음악; Islands In The Stream.. Kenny Rogers & Dolly Parton~♪~~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