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545)★"해지는 저녁이 아쉬워.."

Happy-I 2005. 9. 14. 06:21

 
 

 
 
저 해지는 저녁이 아쉬워,
이 차가운 냇물의 맑음을 사랑하네 
석양의 빛은 흐르는 물을 좇고, 
나그네 마음은 물과 함께 흔들리네
더없이 노래하며 구름 사이 달을 보니, 
노래가 끝나도 솔바람은 오래도록 불어오네
- 이백의 詩,〈남양 청랭천에서 노닐다〉에서
하늘은 높고 상큼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이젠 뭉게구름 두둥실 ...
푸른하늘가에 그리움이 더해가겠지요.
달빛 가득한 시원한 풍경소리 들으며...
그대여..
오늘같이 가을이 익어가는날엔..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되어
따스한 차한잔에 마음의 情을 나누고 싶습니다.
잔뜩 흐리지만..
흐린가을하늘가에 그리운 님에게
오늘 안부한번 전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깊은 밤 나홀로 
가야하는 이 길에 오고 또 가고... 
그렇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의 마음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인연의 옷깃이 스쳐서 
그리 만나고 헤어진다 하더라도 
말 한마디에 상처가 남지않기를 
내 눈에 작은 흘림으로 서운하지 않기를.... 
그래서 먼후일... 
본향으로 돌아가는 그 날, 
수 많은 인연들을 가슴에 묻고 
내가 못다한 情남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이밤 다하도록 살포시내린 단비속에 
맑게 씻기운 자연의 촉촉한 대지위에 
다져보는 내안의 맑은 영혼으로 
우리들 삶이 희망이 어울림되어 
늘 푸른 가을 하늘처럼 
늘 맑은 어린아이의 미소처럼
하루를 시작하는 맑고 투명한 자연앞에서 
가슴 설레이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Sep.12. 2005. 해피생각-

나에겐...
언제부턴가 웃음이 머금어지는 가을이 있었습니다.
힘들고 피곤한 일상이지만..
가끔은 푸른하늘가에 수놓아보는 해피의 사랑이야기..
그대는 3C를 아시는지요?
change/challenge/ chance.
change..늘 내안에 나를 변화시키는 힘
challenge..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는 도전정신
chance..기회는 스스로 찾아 잡아야 하는것
가끔은 내안의 영혼에게 나를 키우는 말한마디
그리고 그대와 차한잔의 여유를 드리울수 있음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오늘(The Present)..이란 선물꾸러미 받아들고 
그대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값진 선물도 별볼일없는 선물도 다 내안에 몫이겠지요.
그대여...
풍요로운 마음으로 이 가을...
추석이 내일모레..고향에 계신 부모님 가족친지..
그리운 님들 하나 두울..돌아보면서 
아름다운 9월에 자연의 촉촉한 대지위에서 
느낌표 한주간 어떠세요? 
피에쓰; 
12일 블로그 "해피의 사랑이야기"가 
다음 블로그 채택 [느낌있는글..다섯]에 올랐습니다.
저도 깜짝 놀랬네요. 많은분이 다녀가시고..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바로 그대의 사랑방입니다.
바쁜일상이지만..자주 오셔서 차한잔의 여유..함께 하시구요^^
사랑합니다.
Happy의 사랑이야기..주옥 이었어요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