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봄날 숲길에서 ^^Love You Every Second ♬..

Happy-I 2014. 3. 28. 01:08

 

 


 

 

 

봄날 숲길에서

 

 

촉촉히 봄비가 내리고 맑은 햇살이 창가에 가득한 아침,
나뭇가지마다  새순이 하나두울 움트고 있다.

지지배배 종달새 새봄을 노래하고 붉은 진달래 망울짓고..

그래서일까? 봄은 사계절중 설레임 전령사..

숲길 ..숨길에서 만나는 친구들..

아지랭이,종달새, 청솔모, 아침햇살, 봄바람,

버들강아지, 진달래,..


산에 몇그루 나무만 있고 꽃과 풀잎과 새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참 삭막하겠지^^..
 솔솔 부는 맑은 바람과

봄을 노래하는 전령사의 합창에 다시 만나는 새봄..

 

참 감사하다.

참 행복하다.

 
겨울이 깊어 봄이 오는 길목이 화사하게 반기듯이

새들과 고요한 숲길과 바람소리 들으며


봄길따라 내안에 나를  준비하는 맑은 아침 산책길.. 

숲길 바로 내안에 숨길에서 오늘을 힘껏 준비한다.

 

산길에서 주옥생각^^


 


 


 

 











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한줌.. 유유자적한 숲길...
풀내음 가득한 논두렁 . 달래 냉이 쑴바귀 캐던 시간,,

그길따라 마냥 걸었던 봄이 오는 길목도 생각나구요.


아무도 없는 들길에서 봄을 준비하는 자연의 하모니...

흐르는 음악이 없어도
가슴 안에서 새순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봄! 봄! 봄!

교정에 쑤욱 움트는 새순들,,매화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마치 어릴적 소꿉친구들 만난것처럼 마냥 반갑기 그지없구요.


나른한 기지개 펴는 새싹처럼 새희망을 이야기 하며

일년동안 쑤욱 자란 교정의 백년대계 ..꿈나무들을 생각하며

촉촉히 비 내리는 아침 산책길에 담아온 고운 봄빛을...
살며시 열어봅니다.

 

오늘처럼 봄비 오는날 도란도란 지난시간을 이야기하며

새날 움트는 대지위에 새봄을 준비하며..

오늘은 내가먼저 똑똑..! 문자하나 ..따스한 차한잔 어떠신지요?

 

흐르는 음악 처럼^^

매순간 (봄과 같은) 당신을 생각합니다.(Love You Every Second ♪ )..

 

Happy Spring 주옥Dream 

 

   

 

     

 Love You Every Second / Charlie Landsborough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