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여름향기 끝자락에서 지리산 뱀사골을 찾았다..
노고단 정령치 ..뱀사골에서 맑고 향기로운 자연과 함께..상큼한 시간이었다.
한여름 무이파 태풍영향으로 지리산 굽이마다 아픈 상처가 남아있지만
못다한 여름의 끝자락에서 모처럼 우리집 남자셋과 함께
풍덩...Cool하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령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사이에 있는 고개 (1172m)
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해발 1172M 안개 자욱히..
시원한 청풍불어 상큼한 여름끝자락에서 향긋한 지리산 향기가득 맘껏 심호흡했다
정령치 굽이돌아 뱀사골로..향했다.
여러번 다녀간 곳이지만 새로만난 관리사무소내에는 백두대간 설명까지 자세히..
평소 수영을 취미로 하고있기에 별로 물속을 헤매고 싶지 않았지만
울집 남자셋은 풍덩..신나는 물놀이 시간으로 캬~~!! Diving까지..
모처럼 야영장 곳곳에 맑고 상큼한 지리산 향내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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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Dixie /Ronnie Mcd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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