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692)★..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Happy-I 2011. 4. 26. 15:41

 

 

 

 

 

  
 
 푸른 강가에 섰다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비우고
순행하는 자연처럼 겸허함을 배우고 싶다

유유히 떠 다니는 물새처럼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며 말갛게 웃음지으며
 
내하나의 사랑과  희망으로
 물처럼 바람처럼 조용히 흐르고 싶다.
 
 
Happy의 행복어 사전중에서..

 

 


 

 

 

 

 

봄날 아침..

 

파르르 떨리는 유록의 새잎들 사이로

눈부신 봄 햇살 발그레 피어나는 소리...
 
아 자연처럼 그렇게
우리네 삶도 봄을 준비하는 설레임이고 싶다.
 
애구..!
모처럼 들로 산으로 나왔더니 
쑥이 쑤욱..새순이 움트는소리 ..우와  제법 컸네^^
 
길은 저만치 흐르는 강물따라 길로 이어지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것다. 
 
더 사랑받고 싶어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가야하는
꽃의 고요..
못다한 하얀 벚꽃 ,저만치 호오 불면 바르르
날아가는 민들레 사랑이 내년을 기약한다.
 
금낭화, 할미꽃,  섬노루귀..
무수한 언어들로 수놓는 새봄을 준비하는아침..
 
고요한 산길위에 Poet and I ..
어느새 나는 형형색색 시인이 되었다


 

 


  
 
어제 읽었던 신문 연재중에 스티브잡스의  스탠퍼드대 연설문중에.. 생각나는 글귀가 있다..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17세 때 이런 경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당신은 옳은 삶을 살 것이다.”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이 글에 감명받은 나는 그 후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은 당신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유록의 새잎들이 하나 두둘 피어나고 아련한 산길따라 걷고 또 걷는다.

촉촉히 봄비 내리는소리에 따스한 차한잔이 생각나는아침^^

 

출근길 ..FM에서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째즈풍의 흐르는 음악사이로 ..생각한다.

 

으음 내안에 봄날은  언제였는가?

해마다 맞이하는 이시간..

하지만 그 느낌  그시간은 해마다 다르다.

 

창가에 후두둑 바람타고 스치는 빗소리 들으며

스며든 봄향기 속으로  갈색추억이 생각난다.


가끔은 동화속 추억에 잠겨도 보고 먼곳에 시선두고
무지개빛 사랑모아 피식 미소도 지어보고..

 

내생애 봄날은 흐른다.

과연 나는 이 새봄을 어떻게 가꾸고 사랑하며 살것인가?

 

 

 

 

 

 

스티브잡스의 의미깊은 연설문이 생각난다.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과연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흐르는 봄날속에..

내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기에..

 

살며 사랑하며

푸른오월 내안에 텃밭을 틈틈히 일구고 싶다^^..

 

 

Happy Dream 주옥

 

영상: 라벤다, 추억님 향기모아..

 

  http://blog.daum.net/juok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