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680)★..시월애..아 가을이 가는구나 !..

Happy-I 2010. 10. 25. 15:57

 

 

 

 

 

 

 
아! 가을이 가는구나

오늘은 그대가 가을하늘처럼 맑고 투명해 보입니다
길가에 뒹구는 아가손 닮은 단풍잎 ..노오란 은행잎 하나두울..

하이얀 입김사이로  그대향한 그리움..
 살며시 피어나는 상큼한 시월의 맑은 아침입니다

아 그렇게 하루이틀..세월은 가고...
시원한 갈바람 사이로  못다한 시월의 향기가
하나두울 마지막 잎새되어  내안에 그리움으로 붉게 물들어 갑니다

하나의 나뭇잎이 후두둑 바람에 떨어질 때마다...
아! 가을이 가는구나.
아! 시월이 가는구나

- 맑은 아침 산책길에....주옥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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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번씩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을 때가 있다.

정말 술은 잘 못해도 그렇게 마음을 나누고 싶을때가 있다.

 

차한잔 한다는것이 그져 온기를 느낀다는것이 아니요

술 한 잔 한다는 것 역시 술이 먹고싶은게 아니다

 

내안에 그리운 사람이 문득 그립다는 것일게다.

 

그래서 술 한잔 나눌수 있다는것은 벗이 있다는것은 행복인것이요.

그렇게 어려운 일인것도 아니다.

 

오늘같이 찬바람 부는날엔 호오~~!!

입김불어 따스한 동동주에 파전하나 드리우고

 

딱 한잔~~!! 시원한 가을 청풍사이로

 마음 나눌수 있는 진정한 벗하나 있으면 어떠리..

 

-해피의 행복어사전중에서..-

 

 

 

 

 

 

 

 

가끔씩 적어보는 묵향의 공간에서 한국서예협회 가을 회원전에 초대합니다.

 

10월 22일부터..10월28일 은암미술관에서..

자경은 행복을 현대서예 적어보았습니다.

 

광주 충장로 예술의 거리 ,,묵향이 흐르는 공간에서 따스한차한잔 어떠신지요^^

 

 

 

 

 

 

 

 10월 25일 5시30분 KBC TV..에서 영랑생가를 찾아서..

촬영한 문학기행이야기가 영상으로 방송됩니다.

모란이 피기 까지는..읊조려 보았던 영랑생가..한번 보시구요^^..

 

눈부신 햇살 사이로 가을이 깊어갑니다.

 단풍잎새..하나두울 가을바람결에 떨어지고 그렇게 시월도 다하는 길목에서..


시월愛..!

까아만 씨앗을 추수하는 겸손한 가을을 내안에 곳간에 담으며

몸과 마음 건강히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빛고을에서 주옥Dream

 

한국서예협회 광주지회전 둘러보기^^

http://blog.daum.net/juok616/137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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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 

 

 http://blog.daum.net/juok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