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이 가을..그대는 무엇을 비우고 채우시렵니까?♡

Happy-I 2004. 10. 7. 00:36


차한잔의 여유(492)..이 가을..그대는 무엇을 비우고 채우시렵니까?♡TreesJoyce Kilmer (1886-1918)I think that I shall never seeA poem lovely as a tree...A tree that looks to God all day,And lifts her leafy arms to pray...Upon whose bosom snow has lain;Who intimately lives with rain.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But only God can make a tree. (부분) 나무나무처럼 아름다운 시를내 결코 보지 못하리(...)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 잎 무성한 두 팔 들어 기도하는 나무(...) 나무의 품 안으로 눈이 내리고비와는 다정히 어울려 살고.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만들지만나무를 만드는 건 오직 하느님뿐.  때로는 나무가 꽃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자기가 서야 할 자리에서 묵묵히 풍파를 견뎌내는 인고의 세월이, 향기롭지 앉지만 두 팔 높이 들어 기도하며 세상을 사랑으로 껴안는 겸허함이 아름답습니다.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달이 걸리고 해가 뜨는 나무는 오직 신만이 지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詩)입니다. ‘주목나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뿌리가 약해서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해 표피가 아주 단단하고, 오직 스스로의 노력으로 천 년을 산다고 합니다. 그런 나무 한 그루를 내 마음 속에 심고 싶습니다. 그 강인함과 생명의 의지를 배우고 싶습니다. 나무처럼 아름다운 詩, 장영희님..영미시 산책에서꼭 이렇게 살아야 하겠다.꼭 저렇게 살아야 하겠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고 ....늘 촉촉한 일상에 교훈을 주시는 법정 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이제는 이런 저런 삶속에 그려지는 인생길..조금씩 알것도 같은 우리네 삶속에서그래도 조금씩 푸른하늘가에 늘 푸른 나무처럼 변함없이...그자리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싶습니다.그대를 바라보는 배경에서 오늘 하루를 하얀 화선지 위에 힘차게 적어보고 싶습니다.仁者 樂山 이요...智者 樂水라... 오늘 이시간 ..다시 못올진데 소중한 우리들 이야기..늘 푸른 가을하늘처럼 뜨거운 그리움으로 이 가을을 그대와 채색하고 싶습니다.내안의 파아란 그리움을 찾아서..내안의 시월에 풍경소리 찾아서.. 그대여..비록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건강하시구요^^ 내안의 나무 한그루 가꾸고 사랑하며..더불어 사는 세상에서..느낌표 시월 어떠세요^^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좋은생각 중에서..파아란 하늘가에 그리움이 가득한 시월의 아침입니다.너무나 눈부시어 그만 주르르 눈물이 흐르고 말았네요.아름다운 계절 이 가을에..바쁘고 힘겨운 일상뒤에는 그래도 푸른하늘가에 맘껏 그리워할수 있는 님이 있음에 행복한 오늘이었습니다.지난 주말..광주댐을 굽이돌아 가을이 익어가는 누우런 들판을 보며..남도 문학의 촉촉한 향기가 가득히 피어나는 소쇄원 뜨락을 거닐며환희 웃는 나팔꽃..울밑에선 봉선화의 까아만 씨앗을 톡~~ 터뜨리며 받아봅니다.언제나 변함없는 절개를 자랑하는 상큼한 대지위에 우뚝선 대나무 졸졸졸..흐르는 소쇄원의 아침 풍경소리는 늘 푸른 창공을 향해 노오란 열매를 추수하는 은행나무의 풍경소리가 온통 가득했습니다. 그대여..! 가을입니다.이른 봄부터 씨앗을 뿌리고 물주고..사랑으로 가꾼 내안의 텃밭을 가만히 돌아보세요^^과연 님의 가을이란 뒤안길엔 무엇을 비우고 채우시렵니까? 지금부터 하나두울..오늘도 좋은날 되시구요^^산악인 박영석의 책에서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그대는 왜 산에 가는가?"-------"자신을 극복하고 삶의 시련을 이겨나가는 것이히말라야를 오르는 것보다 중요하다. 오늘도 나를 찾기 위해 조용히 인생이라는 이름의 산을 오른다"이 가을에..참으로 의미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백하님이 이런말을 적으셨네요^^"나도 그렇게 조용히 나만의 산을 찾아 내 삶을 위해서...백두대간 종주길에 나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님이여...가을에 '인생"이라는 이름의 산을 올라 보세요.그안에 사랑이..삶이..가득히 피어날것입니다. 파아란 하늘가에 가끔은 산을 오르며...지난 주말 묵향에 취해 공부했던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論語의 옹야편을 공부할적이면..늘 마음이 편안해지구요^^ 仁者 樂山 이요...智者 樂水라... 아실겁니다.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하고..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느니라.자연의 섭리처럼 그렇게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처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느낌표 미학을깨닫게 해주는것 같아 이제는 산을 오르는게 취미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시월에 오늘도 나는 내안의 나를 찾기위해 조용히 무등산 자락너머늘 그자리 에선 숲길을 걸으며 나무한그루가 모여 모여..숲을 이루고...그 숲이 산을,,,그리고 산이 산을 만나 나란히 산맥을 이루어 "백두대간"을 향하여...오늘도 우리네 '가을 인생길' 이라는 이름의 산을 올라 봅니다.님처럼 백두대간 종주는 아직 부족하지만은요^^..살며 사랑하며...그대와 나 파아란 하늘가에 눈부시게 푸르른날 아름다운 시월에 오늘 하루도 그윽한 선물 함께 나눌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이..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구요^^주옥인 틈틈히 한.중.일. 교류전 출품이 있어 구상하느라 조금은 바쁠것 같네요.자주 뵙지는 못하지만..늘 건강하시구요사랑방에 많은 커피향기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그대여...!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그 선물에 감사함으로 늘 가을하늘처럼 푸른 창공을 향하여..아자....!날마다 좋은날...100% 행복하시길 바래요^^무등산 자락너머..주옥이었습니다.
RIVER BLUES - ALAIN MORISOD & SWEET PEOPLE~♪~~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