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597)★..배려 ..감사하는 마음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Happy-I 2007. 6. 10. 00:22


차한잔의 여유(597)★..배려 ..감사하는 마음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투명한 유리창처럼 마음을 갈고 닦는 선함과
순수함으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습관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다 보면
매일매일 감사할 일들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올라 맑은 물 한 동이씩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내안에 맴도는 언어들..
감사. 사랑. 행복 .나눔 .배려..
자연처럼,맑은햇살 ,푸른창공, 처얼썩 바닷가에서 석양 낙조.. 
이제는 조금씩 익어가는가 보다.
한해의 절반에서 조금은 뒤안길을 돌아보면서 걸어간다.
오늘도 다시 내일로 향하는 길위에서.. 
해는 뜨는거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거야. 
감사한 자연앞에 겸손함으로 맑게 웃고싶다.
 이해인님의 글중에서 생각난다.
 June.9. 산책길에 주옥생각 -

백하님의 향기를 담았다.
고운한복 어릴적 울 엄마 고운 흰자고리 검정치마 고무신..
네잎 크로바 행운을 찾아서 설레임으로 ...
크로바 꽃반지 낀 女心...곰곰히 생각하니 지난시간은 참 행복했었다.


꽃과 나비의 사랑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해줄수 있다면 참 좋은 인연이요.

어릴적 엄니 손잡고 걸었던 女心은 
강바람에 휘날리며 다시 유월의 숲을 걷는다.


사랑은 거창하게 무엇을 주는 것이라기 보다
이심전심..그대에게 환희 웃어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
그대의 마음 가까이 맑은햇살 한줌 전하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성낸 표정을 짓지 않는 일입니다
아파도 아파하지 아니하고 기뻐도 기쁜척 아니하고 
그저 바라보는 마음으로 한곳을 함께 향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환희 피어나는 장미의 미소처럼
붉게 피어나는 내안에 꽃의 고요 바로 그런 침묵입니다.  
해맑은 장미의 미소는 유월로 이어지고 ...
신록의 계절앞에 맑은햇살 혼희 피어나는 감사한 사랑이여..
나 그대에게 
한송이 장미같은  고요한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주옥생각 중에서..

어릴적 강가에서 누이의 손목에 꽃팔찌 채워주고 ...
우리들 童心은 푸른女心으로 유월의 숲길을 걷는다.

언젠가 읽었던 잔잔한 감동하나
앞을 못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 그가 말했다.
"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光高교정에서 독서토론 '배려'
한상복님의 향기에 우리들 소중한 나눔의 시간 시간들..
창밖으로 불어오는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교정도
우리에게 주는 고마운 선물 자연의 '배려'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나는  무엇을 하며 그동안 살았을까요?
정답은 없지만 조금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야생화..
그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제 직분에 충실한 들꽃 Wild flower..
자연이 주는 작은 배려..들꽃사랑..바로 그것은 자신을 위한 배려임을 
이제는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 
신록이 영그는 유월의 한주간을 시작합니다.
아이들 수업하면서 속담하나가 생각난다.
"Time and tide wait for no man"
시간은 결코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오늘하루도 선물인것을..그대는 아시는지요? 
지난 5.18..오월정신으로 가득한 빛고을 
C대에서 어느강사님의 강론이 생각납니다. 
隨處作主(수처작주)..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 
이말은 중국 당나라 임제 선사 법어를 수록한 임제록에 나오는 글입니다.
가는 곳마다 빛나는 그곳에 주인이 되십시오.
내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내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한해의 중간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유월의 아침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몸과 마음 건강히.. 
그대여 사랑합니다.
유월의 모악산 산책길에 주옥Dream
☆배경음악 ..Nana Mouskouri..Even Now ♪~~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