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닌 그대여 김/은/숙, 그대여 사랑이 아닌 그대여 내 가슴 속 긴 강물 하나 이뤄놓고 저 건너 손닿지 않는 그대여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무거워 한 가슴 온전히 무너지고 메어지고 불면의 새벽 온 들녘 바람들 불러모아 창백한 시린 손 시린 가슴에 접게 하는 그대여 그리움은 그리움, 사랑은 사랑이라는 간절한 불씨 한 점 품지 못하고 가슴 속 강물 우는 소리 잠재우지 못하여 어둠 어린 자리 한 그루 겨울나무로 서서 쏟아지는 별빛, 별빛, 아프게 그리워하게 하는 그대여 사랑이 아닌 그대여... * 헤진님의 커피향기를 공유하며..
흐르는 세월속에 오늘을 시작했다. 세월은 그렇게 오고 또 가는것..
해야할일..
하고픈일..
자유롭게 열심히 오늘을 살리라..
사랑이 아닌 그대여..
내안에 사랑이여...
아름다운 계절 9월에..
느낌표 시간으로 가득하시라..
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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