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피천득
새해는 새로워라 아침같이 새로워라 너 나무들 가지를 펴며 하늘로 향하여 서다 봄비 꽃을 적시고 불을 뿜는 팔월의 태양 거센 한 해의 풍우를 이겨 또 하나의 연륜이 늘리라 하늘을 향한 나무들 뿌리는 땅 깊이 박고 새해는 새로워라 아침같이 새로워라  길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흔히 산길이 아니면 언덕 숲길을 헤치며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도시에 살면서 우리들 기억에는 어렸을 때 다니던 그 길들이 희미해져가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철 다니던 바다가 보이던 언덕길도 그 산길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기억 저편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그 길들이 그리워집니다. 다시 옛날 어린시절로 돌아가 그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길도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 다니던 산길과 그 숲길이 아닐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그 세월과 그 길은 영영 돌아 오지 않은 과거로 희미해져 갔고 또 세월과 함께 인생이 덧없이 흘러갔기에 말입니다. 우리들 인생에서 길은 비록 같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의 길은 즐거움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고독과 슬픔일 수도 있습니다. 내게 좋은 길이 반드시 남에게도 좋을 수가 없듯이 남의 기쁨이 반드시 나의 기쁨일 수 없다는 것이 어쩌면 우리의 숙명인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그 길은 꿈과 노래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서러움과 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때는 동경과 꿈 그리고 먼 그리움을 알게 해 주기도 하지만 어느때는 고독과 슬픔 그리고 인생의 무상함을 알게 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흘러간 세월이 다시 돌아 오지 않듯이 흘러간 인생도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걸어 온 길이 아니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그 길을 조용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슬픔과 눈물이 아니고 노래와 행복의 꽃길이 되도록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그 하얗게 펼쳐진 그 길을 또 가야 하는 것입니다. - 솔바위님 주신글중에서 - 새해 약속은 이렇게...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 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팍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주는 겸손과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차 한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습관적 불평의 말이 나올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개 가꾸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시가 될 것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가장 편안한 처세는 배려하는 것이다 徑路窄處 留一步與人行 滋味濃的 減三分讓人嗜(경로착처 유일보여인행 자미농적 감삼분양인기) 此是涉世一極安樂法(차시섭세일극안락법)작고 좁은 길에서는한 걸음쯤 멈추어 남을 먼저 가게 하라.맛있는 음식은삼등분으로 덜어서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즐기게 하라.이것이 세상살이의 가장 안락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채근담(菜根譚)중에서 마음에 와닿는글이라 적어봅니다.나에게 있음을 조금은 나눌줄알고..남을 생각할줄아는 여유로운 새해..서설로 가득한 포근한 고향길을 거닐며 생각합니다.온통 산과 들에 소복히 쌓인 새하얀 눈처럼사랑과 행복도 비례하는 甲申年 새해 새아침이 되시길...저멀리 저높이 날으는 기러기떼들의 행진속에행복도 창밖에 내리는 눈처럼 소담스럽게 가득히 쌓이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새하얀 눈처럼 아무런 고민 없는 그런 한해.. 그런 근심으로부터 자유롭게 열심히 살아가는 그래서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설명절..가족친지 사랑으로 가득한 고향길은 잘 다녀오셨는지요?올 한해도..소망하시는 일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서설(瑞雪)로 가득한 영상이랑..Abba의 Move on ♪~~ 으로 세배 올립니다. 님이여...갑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일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오. ★2월 15일부터 Happy의 사랑방 칼럼주소가 변경됩니다새집에서 환경정리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수고로움이 님이랑 익숙해질때까지.. 조금은 낯설더라도 잘 적응해서 예전보다 진한 커피 향기로 님이랑 따스한 차한잔의 여유로운 아침을 나누고 싶습니다. ★Happy의 사랑방..새집 주소는요. 꾹 누르세요 ! ☞★http://ncolumn1.daum.net/juok616★ 빛고을에서 Happy-I 주옥 Dream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