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한 해의 기도★

Happy-I 2003. 1. 8. 23:41





커피한잔의 여유(346)..★한 해의 기도★



★한 해의 기도★

이 해인

1월에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
그동안 쌓인 추한 마음 모두 덮어 버리고
이제는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하소서...

2월에는 내 마음에 꿈이 싹트게 하소서
하얀 백지에 내 아름다운 꿈이
또렷이 그려지게 하소서...

3월에는 내 마음에 믿음이 찾아오게 하소서
의심을 버리고 믿음을 가짐으로
삶에 대한 기쁨과 확신이 있게 하소서...

4월에는 내 마음이 성실의 의미를 알게 하소서
작은 일 작은 한 시간이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기회임을 알게 하소서...

5월에는 내 마음이 사랑으로 설레게 하소서
우리 삶의 아름다움은 사랑 안에 있음을 알고
사랑으로 가슴이 물들게 하소서...

6월에는 내 마음이 겸손하게 하소서
남을 귀히 여기고
자랑과 교만에서 내 마음이 멀어지게 하소서...

7월에는 내 마음이 인내의 가치를 알게 하소서
어려움을 참고 오랜 기다림이 없는 열매는
좋은 열매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8월에는 내 마음에 쉼을 주시옵소서
건강을 지키고 나와 남을 여유 있게 볼 수 있는
쉼을 갖는 시간을 갖게 하소서...

9월에는 내 마음이 평화를 느끼게 하소서
마음의 평화는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숙할 때 함께 자라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10월에는 내 마음이 은혜를 알게 하소서
나의 오늘이 있게 한
모든 이들의 은혜가 하나하나 생각나게 하소서..

11월에는 내 마음이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아직도 남아 있는 욕심과 미움과 갈등을 버리고
빈 마음을 바라보면서 만족하게 하소서...

12월에는 내 마음에 감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계획한 일을 이루었던 이루지 못했던
지난 한 해의 모든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온세상이 하얗게..
6년만에 빛고을도 내린 설원의 풍경속에 이젠 사라진
하얀 눈꽃송이들이 아쉬운 추억속에 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 시처럼..
1월에는 하얀눈처럼..깨끗하게 그렇게
마음을 비우며 내일을 향해 살겠습니다.

들어오는길에 정원에 핀 동백이 하얀꽃을 머금은체..
빨갛게 몽오리를 피우고..
그렇게 새봄을 향하여 꿈을 키우는가봅니다.

그만큼 추웠기에..그만큼 견뎌냈기에
아마도 내일을 향한 설레임으로 오늘을 맞이하는 것이겠지요^^

안녕하세요^^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덕분에 주옥이도..ㅎㅎㅎ
뭐가 그리도..휴~~~~~!! 점심도 굶고..이제야 이렇게 안부드립니다.
비엔날레 영상대학 신년모임..그리고 서실좀 가서 묵향에 젖어보고..
암튼 먹거리도 준비못하고..걍.. 있는 반찬에 저녁을..
삼겹살에 잎세주 한잔..캬~~!! 한폼만 잡다가 살며시 자리를 일어났습죠^^
야한 밤까졍..아그들 수업이 있어서리..애구~~~~!! 내 팔자야^^...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다하고..
문득 차안에서 FM 주파수를타고..이노래..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의 그윽한 곡이 흘러나오데요^^
참 좋아요..유리상자의 노래는..청량감있고..맑고 투명하고..
뭔가 새롭고 싱그러운 맑은물가에 풍~덩하는 기분이 들지요^^
비록 바쁜 현실이지만..
가끔씩 차한잔 드리울수있는 주옥인 참 행복합니다.

아래꽃은 복수초인데 들꽃세상님 농장에서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일본에서 신년이면 가까이 있는 가족 친지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성실함,
어떤 모양으로든지 관계를 맺는 이들에게는
변덕스럽지 않은 진실함을 지니고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힘겨운 시련이 닥치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견디어내는 참을성으로 한 번 밖에 없는 삶의 길을 끝까지
충실히 걷게 해 주십시오.

숲속의 호수처럼 고요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시끄럽고 복잡하게 바삐 돌아가는 숨찬 나날들에도 방해를 받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마음의 고요를 키우고 싶습니다.

바쁜 것을 핑계로 자주 들여다보지 못해 왠지 낯설고
서먹해진 제 자신과도 화해할 수 있는 고요함,
밖으로 흩어진 마음을 안으로 모아
들이는 맑고 깊은 고요함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고요한 기다림 속에 익어가는 고요한 예술로서의 삶을 기대해 봅니다.
마음이 소란하고 산만해질 때마다 시성 타고르가 그리한것 처럼
내 마음이여 조용히...
내 마음이여 조용히...하고 기도처럼 고백하고 싶습니다.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지나친 편견과 선입견으로 남을 가차없이 속단하기 보다는
폭넓게 이해하고 포용하는 너그러움을 지니고 싶습니다.

내 가족, 내 지역, 내 종교 만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마음을 넓히는 시원함으로 나라를, 겨례를, 세계를...
좀 더 넓게 바라보고 좀 더 넓게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밤새 내린 첫눈처럼 순결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악과 타협하지 않고
거짓과 위선을 배척하는 정직한 마음.
탐욕에 눈이 멀어 함부로 헛된맹세를 하지 않으며,
작은 약속도 소홀히 하지 않는 진지함을 지니고 싶습니다.

감각적인 쾌락에 영혼을 팔지 않으며,
자유와 방종을 혼돈하지 않는 지혜로움,
어린이 같은 천진함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용기를 지니게 해주십시오.

사랑의 심지를 깊이 묻어둔 등불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기뻐하는 이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이와 함께
슬퍼할 수 있는 부드럽고 자비로운 마음,
다른이의 아픔을 값싼 동정이 아니라 진정 나의 것으로 느끼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연민의 마음을 지니고 싶습니다.

남에 대한 사소한 배려를 잊지 않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따뜻한 마음,
주변에 우울함 보다는 기쁨을 퍼뜨리는 밝은 마음,
아무리 속상해도 모진 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
온유한 마음으로 하루하루가 평화의 선물이 되게해 주십시오.

가을 들녘의 볏단처럼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겸손한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부끄러운 약점과 실수를 억지로 감추기 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마음,
자신의 잘못을 비겁하게 남의 탓으로 미루지 않는
겸허함을 지니고 싶습니다.

다른이의 평판때문에 근심하고 불안해 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는 의연함을 잃지 않게 해 주십시오.

내일은 내가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몰라하는
깨어있음으로 삶의 유한성을 받아들이며,오늘 해야 할 용서를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겸손함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살아 있는 동안은 나이에 상관없이 능금처럼
풋풋하고 설레이는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사람과 자연과 사물에 대해 창을 닫지 않는 열린마음,
삶의 경이로움에 자주 감동할수 있는 시인의 마음을 지니고 싶습니다.

타성에 젖어 무디고 둔하고 메마른 삶을 적셔줄 수 있는
예리한 감성을 항상 기도로 갈고 닦게 해 주십시오.

- 좋은생각 중에서 -


희망찬 癸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지난 2002년은 화려하게 시작 했었습니다.
지구촌이 월드컵 4강신화로 님들과 자원봉사의 참 뜻을 기리며
서로를 위하는 소중한 추억을 가꾸는 소중한 한해이가도 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설레이는 마음으로 일출을 보며..
한해의 소망과 바램으로 가득히..우리네 마음은 늘 들뜨곤 했었지요^^

그리고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과연
우리가 얻은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지...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2002년도 마무리 못한채 2003 癸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쉬움과 못다한 나의 일상들의 목표아래 어영부영 보냈던 지난해...

정작 새해를 새해처럼 맞이하지 못하고
우리는 새해를 다시금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사랑을 꿈꾸기도 했었던 아름다운 시간이 지나갑니다.
이젠 돌이킬수 없는 02년 소중했던 시간들...
하지만 오늘을 더 힘겨워하는 님보다 내 자신을 부둥켜 않고
함께울수 있는 포근한 안식처가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한 나의 삶의 무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카페에서 자봉을 하면서 포근했던 지난해..
그래도 고운 님이랑 진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끔씩 나누면서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낼수 있었던 소중한 한해 였습니다.

때로는 기쁨 아니면 슬픔..힘겨웠던 한해가 지나고 나 이제...
과거,미래에 연연하지않고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적어도 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음에 행복한 시간인게지요^^

온세상이 하얗게 수놓던날에...산을 오르며 자문해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세웠던 새해의 계획은 얼마나 실천되었나요?
★나보다 더 많이 힘겨운 님에게 사랑과
기도의 포근한 情을 조금이라도 나누셨나요?
★항상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가까이 있는 이웃사촌들에게 사랑의 Message는 잊고 살진 않았나요?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들이 뇌리를 스칩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나 어쩌면 더 아름답지 않을 미래 때문에
너무 아파하지말며 님의 곁에서
함께 숨쉬는 빛고을에서의 행복한 님이고 되고 싶습니다.

"희망은 영원한 기쁨이며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같은 것이며
그것은 해마다 수익이 올라가고 결코 버리는 일이 없는
확실한 재산이다." 문득 스티븐스님의 명언이 생각 납니다.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것은 그래도 "희망"속에 우리네 밝은 삶이
살아 숨쉬기에 내일의 힘찬 일상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님과의 아름다웠던 시간들,
2003년 새해에는 소중한 시간이 아름다운 우리들의 이야기로 함께하여
영원히 간직될수있는 양처럼 힘찬 새해를 함께 뛰어보지 안으시렵니까?

이제 새로운 내가 서슴없이 맞는 새해 ..
그래서 나의 生涯, 최고의 성실로서 오늘을 살며 살아가며...

님이여~!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 * ★ * ☆ * ★ * ☆ * ☆ * ★ * ★ * ★ * ☆ * ★* ☆ * ☆ *

빛고을 Happy-I 주옥 이었습니다.^^

★흐르는 음악은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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