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커피한잔의 여유(326)..★시월의 끝자락에서★상큼한 아침 산공기가이슬을 거두어 가기전 나서보는 산행길밤새워 만들어낸 싱그런 자연의 풀내음이생명있는 모든것들을 맑고 푸르게 인도한다.밤새 기다렸던 여명의 눈동자에 아침은 밝아오고싱그러운 풀잎향기에 오늘도환하게 인사하는 이름없는 들꽃들의 향연에해마다 시월이 익어갈쯤이면파아란 가을하늘과거미줄에 꽃으로 피어난 이슬에도금방이라도 향기가 날것같은 가을풍경이눈시리게 아름답다.마음자리 바꾸어 자연으로 눈 돌리면맑은 영혼의 외침이들꽃처럼 살고파 내 안의 휴식처를 살며시 찾는다.차디찬 가을 바람결에 스치는 들꽃내음에음~~~!!오늘도 아름다운 시월은 간다.시월은 높고 푸르러서 더멀리 더높이푸른창공 향해하늘색 꿈들을 모아 하늘로만 뻗어 가고무등산 자락넘어 오늘을 뜨겁게 태우는저녁 노을을 보며 하늘같은 늘푸른 사랑을 갈무리 한다어제보다 나은 오늘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며한결같은 걸음으로내안의 사랑담아 시월의 끝자락에서 낙엽따라가버린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추억의 책장을 넘긴다.시월의 아름다왔던 지난 가을날들...오랜 바램 또한 숙연하게 접어내면 깊숙히 따스한 입김 불어으로 호~~~!!하며 불적에어디선가 피어나는 우리들이 사랑을진한 커피향에 띄워 낙엽지는 시월의 끝자락에서이름없는 바람처럼 낙엽처럼 그렇게 오늘도 살고싶다.- 주옥 생각 -★행복한 사람...★나에게는 어머니가 있습니다."어머니!"하고 부르면 따뜻하게 대답해 주는 어머니가 지금내 곁에 계시기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나에게는 아버지가 있습니다."아버지!"하고 부르면 정답게 대답해 주는 아버지가 지금내 곁에 계시기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나에게는 선생님이 있습니다."선생님!"하고 부르면 반갑게 대답해 주는 선생님이 지금내 곁에 계시기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나에게는 어머니가 있습니다."어머니"하고 마음속으로 불러 보면 하늘나라에서도 따뜻하게대답해 주는 어머니가 계시기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행복한 사람입니다.나에게는 아버지가 있습니다."아버지"하고 마음속으로 불러 보면 하늘나라에서도 정답게대답해 주는 아버지가 계시기에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는행복한 사람입니다.나에게는 감사가 있습니다.나를 낳아 주고, 길러 주고, 가르쳐 주신 고마운 분들의 은혜를잊지 않고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내 안에 있으니 이것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 ☆ ★ ※ ☆ ★ ※ ☆ ★ ※ ☆ ★ ※ ★ ☆ ※ ☆ ★★좁은 길 넓은 길~~★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은 독일의 나치스에 의해 박해와 살생을 당했다.한 유대인 부자도 이 무서운 고난을 견디다 못해 모든 재산과 가족을 버리고프랑스 파리로 피해 갔다.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이 거리 저 거리를 서성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어느 날 아침, 그는 한 거리의 빵집 앞에서 구수한 냄새만 맡고 있었다.다른 유대인 청년도 부러운 눈으로 맛있어 보이는 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골목에서 누더기 옷을 입은 거지 한 사람이 나오더니 빵집으로들어갔다.잠시 후 겨우 한 개를 사서 들고 나오더니 그것을 청년에게주고 사라지는 것을 이 유대인 부자가 목격했다.그는 후일 사람들을 만나 그때 일을 들려주면서 "그 거지의 빵은 자기의생명을 주는 빵이요, 그 청년의 육체와 정신을 살린 하늘의 빵이었다."고 말하였다.거지가 돈을 주고 산 빵이라면 그것은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그런데 이름도 알지 못하는 거리의 굶주린 청년에게 말없이그것을 주었다는 것이야말로 생명의 빵, 하늘의 빵이 아닐 수 없다.* 좁은 길 넓은 길 * / 장 기천 **(우화님이 카페 올려주신 글중에서)★ ☆ ※ ☆ ★ ※ ☆ ★ ※ ☆ ★ ※ ☆ ★ ※ ★ ☆ ※ ☆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십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 있었다.그런데,그날따라 처음 자원 봉사를 나온 대학생 한 명이 멋모르고 중환자 병동에들어와서 (원래 자원 봉사자들은 중환자 병동에는들어오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이 소년의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 다음,중학교 2학년 과정에 해당되는 영어 문법의 동사 변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물론, 소년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이 순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며칠 동안을 열심히 가르쳤다.그런데, 놀라운 일은 의사들이 회복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정을내렸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같이 나아지기 시작한것이다.한 주, 두 주가 지나면서 완전히 고비를 넘기고 정상으로 돌아오고있음에 모두가 놀랐는데, 다들 이 소년의 회복 원인에 대해 궁금해 했다.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원인이 뭐냐고 물었다.소년의 대답이 걸작이었다."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대학생 형이 들어와서다음 학기 영어 시간에 배울 동사 변화를가르쳐 주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그 형은 ''네가 나아서 학교에 돌아가면이것들을 알아 둬야 공부에 뒤떨어지지 않을 거야'' 라고 하더군요.그때 저는 확신했죠.''아, 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보다.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나에게 다음 학기 동사 변화를가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한홍의《 거인들의 발자국 》중에서 -*이 글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도 소개된 실화(實話)입니다.한 대학생의 지혜로운 봉사가 한 소년을 살려낸 것입니다.그것이 곧 사랑의 힘입니다.사랑의 봉사, 사랑의 헌신이 나타내 보여주는,사람을 살리는 위대한 힘입니다.★오랜만에 커피를 배달해 봅니다.가끔씩 님들께 차한잔의 여유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요즘 좀 바빴네요^^어제까졍 출품에 평생교육시범학교 연구수업도 있었구요^^덕분에 진한 묵향의 향기에 취해서 몇일 밤샘을 하다보니휴~~~!! 시월도 다하는군요^^모처럼 가을길을 따라 잠시 광주호를 배경으로 차한잔을 드리워 봅니다.따끈한 창평국밥도 역쉬~~~!! 추운날엔 딱~~이었습니다^^.애구 수업만 아니면..잎새주 한잔에 캬~~~~!! 참 좋을듯 싶었는데요^^아쉽군요^^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지난시절 포장마차에서 호~호~~얼은손 녹여가며 따끈한 오뎅국물에 군밤이랑 아름다왔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문득 어니 젤린스키의 "결혼하지 않는 즐거움" 중에 이런말이 생각납니다.우정에 정력을 쏟아라.그러면 당신에게 돌아오는 대가는 놀라울 만큼 만족스러울 것이다.친구들이 당신을 필요로 할 때 당신이 그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당신이 후원과위안을 얻기 위해 그들을 필요로 할 때 좋은 친구들이 도움을 줄 것이다.롱펠로가 말했듯이 "친구를 가지려면 친구가 되어라"친구다운 친구 한 명만 있으면 성공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요즘같은 정보화 시대속에서 진정한 친구를 얻기란 쉽지많은 않을겁니다.날씨가 추울수록 왠지 밀려오는 쓸쓸함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서나이가 들수록 그리운 님의 소중함을 절감할 때가 많겠지요^^나에게는 친구가 없을까? 외로워하지 마시고먼저 가까이 있는 님에게 차한잔 드리우며 친구가 되어보심이 어떨런지요^^★ ☆ ※ ☆ ★ ※ ☆ ★ ※ ☆ ★ ※ ☆ ★ ※ ★ ☆ ※ ☆ ★추운날씨에 언제나처럼 포근한 사랑 함께 하시길 바라며...님이여~~~~~!!날마다 좋은날 되소서^^빛고을에서 Happy-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