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717)★..吉 祥 如 意(길상여의) & 인생에 힘이 되어줄 한마디...

Happy-I 2013. 1. 13. 00:02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이해인

빨강..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친지,이웃들을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의 주변의 사물 생명있는 모든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겠습니다.

주황..
그 타오르는 환희의 빛깔로 새해에는 내게 오는 시간들을 성실하게 관리하고
내가 맡은 일에는 인내와 정성과 책임을 다해 알찬 열매를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노랑..
그 부드러운 평화의 빛깔로 새해에는 누구에게나 밝고 따스한 말씨 친절하고
온유한 말씨를 씀으로써 듣는이를 행복하게 하는 지혜로운 매일을 가꾸어가겠습니다.

초록..
그 싱그러운 생명의 빛깔로 새해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힘들게 하더라도
절망의 늪으로 빠지지 않고 초록빛 물감을 풀어 희망을 짜는 희망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파랑..
그 열려있는 바다빛으로 새해에는 더욱 푸른 꿈과 소망을 키우고 이상을 넓혀가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삶의 바다를 힘차게 항해하는 부지런한 순례자가 되겠습니다.

남색..
그 마르지 않는 잉크빛으로 새해에는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의 말을 꺼내 편지를 쓰고,
일기를 쓰고 시를 쓰고.그림을 그리며 사색의 들을 풍요롭게 가꾸는 창조적인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보라..
그 은은한 신비의 빛깔로 새해에는 잃어버렸던 기도의 말을 다시찾아 고운 설빔으로 차려입고
하루의 일과를 깊이 반성할줄 알며 감사로 마무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이에게 거듭 강조하기보다는 조용한 실천으로 먼저 깨어있는

침/묵/의/ 사/람/이/ 되렵니다. 

참 좋아하는 이해인님의 詩입니다.마음의여유를 가지고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의 말을 꺼내  "남색"의 진한 커피향을 
 나누는 그런 새해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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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여러분의 인생에 힘이 되어줄 한마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색채는 빛의 고통이다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됩니다
곡선으로 직선을 그려라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 수 있는데 불행히도 하루종일 비가 올 때도 있다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허락하신다
대소변을 몸 밖으로 버리듯 번뇌와 망상도 미련 없이 버리세요
과거는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 아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다
예수의 손에는 십자가에 박혀 못자국이 나기 전에 먼저 목수 일로
생긴 굳은살이 박여 있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대패질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더 길 수도 있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말고 품에 안고 가라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진주에도 상처가 있다

산산조각난 항아리를 다시 붙이려 하지 말라
절망이라는 죄는 신이 용서하지 않는다
햇빛이 계속되면 사막이 되어버린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라
지갑에 돈을 가득 채우는
것보다 방안에 책을 가득 채우는 게 더 낫다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
천년을 함께 있어도 한번은 이별해야 한다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왜 가장 원하지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는가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나를 쓰러뜨린다
내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한 가지 용서하면 신은 나의
잘못을 두 가지 용서해주신다
예수에게조차 유다라는 배반자가 있었다
친구는 한 사람이면 족하고, 두 사람이면 많고, 세 사람이면
불가능하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빗방울만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미련 없이 비워버린다
상처는 스승이다
남의 흉은
사흘이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못 볼 사람처럼 가족을 대하라
어머니의 웃음 속에는 신비가 있습니다
시간 없을 때 시간 있고,
바쁠 때 더 많은 일을 한다
시련이란 해가 떠서 지는 것만큼이나 불가피한 것이다
항구에 있는 배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를 만든
이유는 아니다
사람은 실패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
감사함을 통하여 부유해질 수 있다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밥알이 밥그릇에 있어야 아름답지 얼굴이나 옷에 붙어 있으면 추해보인다
성실이 없는 곳에 존재가 없다
죽음
두려워하면 매일 죽으나, 두려워하지 않으면 단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
10년
뒤에 내가 무엇이 되어 있을까를 지금 항상 생각하라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마지막이라고 느꼈을 때 30분만 더 버텨라
상처 없는 독수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린 독수리뿐이다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열려 있는 등 뒤의 문을 보지 못한다
호승아, 이제는 실뭉치가 풀리는 일만 남았다
인생은 언제 어느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일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한다
호랑이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전심전력을 다한다
이 세상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노력이 재능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려고 하지 말라
위를 보고 살지 말고 아래를 보고 살아라
분노를 삭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치료책은 천천히 시간을 갖는 일이다
부모는 자식이 뉘우치지 않아도 이미 그 자식을 용서하고 있습니다
내 원수는
남이 갚아주는 법이다
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인격이란 눈물과 비극을 처리하는 아량이다

용서하는 일보다 용서를 청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너무 빨리 떠나지 말라, 하지만 너무 늦도록 매달려 있지도 말라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정호승 산문집) 에서...

 

 

 

 

 

 

 

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것은 늘 우리에게 설레임을 주곤 하지요^^

 

총총 ..정호승님의 글을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글을 적어봅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다

"지갑에 돈을 가득 채우는
것보다 방안에 책을 가득 채우는 게 더 낫다"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것은 희망과 설레임을 주는 새아침이 있다는 것이지요. 

내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기에 올 한해는 내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실을 기하는 그래서,명품가방을 들기보다 내자신을 몸과 마음이 건강한

명품으로 Up-Date시키는 새해를 꿈꾸며..

나의 조그마한 목표부터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吉 祥 如 意 (길 상 여 의)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紫 景  李 周 玉 Dream

 

영상: 새해아침  무등산 풍경모아..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Ann Breen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