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오늘은
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
오늘은
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
건너 뛰듯
건너 뛰듯
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
새 옷 입고
아니, 헌옷이라도 빨아 입고,
널뛰듯
널뛰듯
이쪽과 저쪽
오늘과 내일의 리듬 사이를
발굴러라 발굴러라.
춤추어라 춤추어라.
오늘은
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
오늘은
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
건너 뛰듯
건너 뛰듯
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
새 옷 입고
아니, 헌옷이라도 빨아 입고,
널뛰듯
널뛰듯
이쪽과 저쪽
오늘과 내일의 리듬 사이를
발굴러라 발굴러라.
춤추어라 춤추어라.
-김현승-
우리들 마음엔...
그리운 마음의 고향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움은 우리를 살게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는 것을
가끔은 떠 올려본다
지난시간에 대한 그리움 ...
아련한 어린시절의 꿈이 있는 새해아침 뽀드득 하얀 눈이 내린 동네를 다니며
이웃친지 어르신께 새배 올리던 풋풋한 향수에 대한 그리움 ...
마음을 함께 나누며 같은곳을 바라보았던 소꿉친구에 대한 그리움 ...
난 가끔 그리움의 물결이 일렁이면 내안에 기도를 드리며 뒷동산을 오른다
왠지 무등산 저넘어 아침고요는 내 마음에 따스한 어머님 사랑을 흠뻑 안겨준다
졸졸 얼은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상선약수의 사랑을 담으며
반갑게 만난 산까치, 노오란 복수초는
새해아침 내 마음을 얼마나 설레이게 하였던지.. 참 감사한 시간이다.
겨울이 깊으면 봄은 멀지 않으리..
동안거에서 수행중인 저깊은 산사의 스님처럼
내안은 깊은 겨울이지만 시간이 흐르는 이시간
희망을 안겨주는 노오란 복수초와 산까치 반기는 노래소리에
새해 새아침
해맑은 미소가 "호오.." 따스한 입가에 피어난다.
새해아침 산정에서 주옥생각^^
하루이틀 ..
새날이 오고 다시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쉬웠던 지난시간은 잃어버린것이 아니라 잊어버린것 이겠지요.
하나두울 잊혀져간 지난수첩 속에서 다시금 2012 새수첩에
사랑하는 님의 이름 석자 기록해봅니다.
생일,,그리고 기억하고 싶은날들...!! 삭제하고 싶은 날들..
아 ..친구도 내이름 석자 그대로 또박또박 적어내려가고 있을까요?
아님 영원히 삭제하고 있을까요?
문득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어가 생각납니다.
"우리들은 무엇이 되고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싶다.."
....
오늘은 내가먼저 ^^..
잊혀져간 님에게 사랑가득한 Message 한통..어떠신지요?
우리는 새해가 되면 첫마음
설레이는 마음모아 하늘색 푸른꿈을 꿉니다.
가슴 속 깊이 소망을 간직하며 ..
저역시도 모든것이 순응하는 자연처럼
추운겨울에도 제 직분에 충실한 나무들의 우직한 기상으로
세상을 따스히 내려봐주는 뿌리깊은 나무처럼
누군가에게 휴식같은 친구가 되어
늘푸른 향기를 전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믿음 소망 사랑 모아..
풍요로운 임진년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Happy Dream 주옥^^
영상: 고창 선운사 풍경소리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Ann B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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