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705)♣..세월의 강 & An Irish Blessing

Happy-I 2011. 12. 30. 04:59

 

 

 

 

 

 

 

새해아침 단상

 

 하얀 눈속에 봄의 전령사 

雪.中.梅... 

꽃의 고요처럼 침묵하며 살고 싶다

하늘과 땅을 벗삼아 

天.地.人...

자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고요한 가운데 새날을 준비하며
靜.中.動

침묵하며 내안에 나를 사랑하며 살고 싶다.

 

조금 더 혜안을 가지고

 頂.門.眼.

지혜의 눈으로  새해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

 

 새해아침  주옥생각 ^^

 

 

 

 

 

 

An Irish Blessing

   

Sung by Phil Coulter & Roma Downey


May the blessing of Light be upon you,
Light on the outside, Light on the inside.

밖에 빛 그리고 안에 빛,
빛의 은총이 그대에게도 머무소서.

With God's sunlight shining on you,
may your heart glow with warmth like
a turf fire that welcomes friends
and strangers alike

그대를 비추는 그분의 햇살처럼
친구나 길손 가리지 않는
다정함으로 그대 마음도 커나가게 하소서.

May the Light of the Lord shine
from your eyes like a candle in the window,
welcoming the weary traveler.

 

 

 

 

 

 

 

 



지친 나그네 반기는
창가의 촛불처럼
그분의 빛이 그대 두 눈에도 빛나게 하소서.

May the blessing of God's soft rain be on you,
falling gently on your head,
refreshing your soul with the sweetness
of little flowers newly blooming

갓 피어난 작은 꽃
그 신선함으로 영혼 걸러내
머리 적셔주시는 그분의 부드러운
빗물이 그대에게도 은총 날라다 주게 하소서.

May the strength of the winds of Heaven bless you,
carrying the rain to wash your spirit
clean, sparkling after in the sunlight.

햇살 뒤 섬광이 일며
영혼 맑게 씻으라 비를 불러주시는
천국 바람의 힘 그대에게도 강복케 하소서.

May the blessing of God's Earth
be on you. And as you walk the roads,
may you always have a kind word
for those you meet.

이 땅에 내리시는 그분의 은총이
그대에게도 내리고, 길을 걸으며
그대가 만나는 이에게도 늘 다정한 말 건네게 하소서.

May you understand the strength and power of God,
in a thunderstorm in winter.
And the quiet beauty of creation
in the calm of a Summer sunset.

겨울날 몰아치는 뇌우 속에서도
그분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
여름날 황혼의 평온 속에서
창조의 잔잔한 아름다움도 알게 하소서.


And may you come to realize that,
insignificant as you may seem
in this great universe, you "are"
an import!!!!!ant part of God's plan.

거대한 우주에서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그대가 그분 계획의 중요한
한 부분임을 깨닫게 하소서.

May He watch over you
and keep you safe from harm.

그분이 그대를 돌보아 부디
환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소서.

 

****

 

'Phil Coulter'의 아일랜드 정취가 곁들인 백 파이프 연주,
'Roma Downey'의 향기로운 노래와 '치유하는 천사 (Healing Angle)'에 수록된 곡

"An Irish Blessing"  

읊조리며.. 새날을 시작하는 새해아침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세월의 강

 

어른들은 언제나 나보다 지혜로웠다.

어른들은 내게 말했다.

생각 하나만 접어도 마음에는 평화가 온다고...

 

사람을 가르치는 건 책이 아닌가 보다.

사람을 가르치는 건 사람이 아닌가 보다.

세월이... 그가 견뎌 낸 세월이...

사람을 가르치나 보다.

 

- 이철환의《곰보빵》중에서 -

  

 

 

 

 

세월이 가면 ..


자연스레 행복한 삶의 주인이 저절로 되는 줄 알았지요.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꿈꾸는 모든것들이..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무등산에 새하얀 눈이 아름답게 수놓듯이

 

 세월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산하처럼

오르는 자만의 것..

끊임없이 정상을 향하여 노력하는자만의 것이

아름다운 세월을 나눌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씩 알것 같습니다.

 

 

 

 

 

 

 

 새날을 시작하며..

 

자유롭게 열심히..

 힘차게 正常으로 頂上을 오르는것..

 

바로 내삶의 조그마한 소망..

진정한 목표를 차곡히 내안에 담으며 임진년  새해아침을 시작합니다.

 

힘겨웠던 일상들은 다시 재충전하며

아쉬움보다는 감사함으로  잃어버린 세월의 강가에서
살며 사랑하며 살아온만큼 더욱 넉넉해진 마음을 나누며
미소지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모아..

새날 새아침 첫마음으로

 

日新 又日新..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Happy Dream 주옥 

 

 

 

 

 

 

★흐르는 곡; An Irish Blessing   

★ 영상: 무등산 서석대 설경..풍경소리 

 

   

 

   http://blog.daum.net/juok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