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이 자리한 곳도 그렇거니와 오산의 정상은 바위벼랑으로 되어 있다.
섬진강을 끼고 들녘 한가운데 어찌 이런 암산이 솟아있는지 신비롭기만 할뿐이다.
과연 오산의 산꼭대기에는 거대한 암벽으로 이뤄진 벼랑들이 범상한 모습들이 아니다.
사실 사성암의 주변은 ‘벼랑 뫼’로 불리고도 남을 기기묘묘한 바위 벼랑의 천국이다.
이러한 ‘벼랑 뫼’들이 좌선대와 우선대로 불리는 뜀틀(뛰엄)바위를 비롯해 여러 명당들을 만들어 놓았다.
예부터 영험(靈驗)한 기도처로 알려졌다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오산, 사성암, 뭉게구름 가을하늘, 섬진강...구례, 지리산, ..
무수한 가을사랑을 만나고 오는길..유유히 흐르는 강물따라 구월이 깊어간다.
사랑 그리움, 차한잔의 여유를 나누며..
살며 사랑하며..
HAppy September^^
Happy Dream^^..주옥.
Dixie /Ronnie Mcd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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