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쉼표처럼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자연과 더불어 삶의 이야기 나누며
그 쉼표와 함께 나를 키우며
산책길에 주옥생각..
산에도 길이 있다.
산을 몇 번이나 오르면 길눈이 트일까?
인생을 몇 년이나 살면 삶의 길눈이 트일까?
동네 길이 훤한 사람도 산길은 어두울 수가 있고,
산길에 밝다고 해서 인생길까지
훤한 것은 아니다.
산길은 올라 갈수록 힘 들다. 체력은 떨어지고,
바람은 거세지고, 경사는 급해지며,
마실 물은 줄어들고, 산소는 부족해 진다.
모든 어려움이 함께 머무는 곳, 그곳이 바로 정상이다.
그런 점에서 인생과 산행은 정말 비슷한 게 많다.
많은 위인들이 겪어야 했던 좌절과 고통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행여 어렵고 힘든 지경을 만나면 인생의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받아 들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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