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

Happy-I 2004. 11. 18. 00:49


차한잔의 여유(500)..★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향기 속으로...
                              겨울 향기 속으로                                                                 오늘은 그대가                                가을하늘 처럼                                맑고 투명해 보입니다                                길가에 뒹구는                                노오란 은행잎새 하나두울..                               그대 향한 그리움이                                  이제는 겨울향기 속으로                               오고 또 가고...                                                              아 그렇게                               세월은 가고...                                                               따스한 사랑이..                               그대향한 그리움으로..                                                              그렇게 흩날리는 무수한 잎새사이로                               형형색색 가을은 겨울로 채색되어 갑니다.                               마지막 못다한 가을향기가                                파아란 향기 가득한 하늘가에                               노오랗게..                                 빠알갛게..                               내안에 물들어 갑니다.                                                                                             하나의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마다.....                                                                                   - Nov.17.2004.해피생각 -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비온뒤 맑게 개인 하늘가에                     그대에게 못다한 11월의 향기를 드립니다.                      지난 시간속에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그렇게 울었다는..                     서정주님의 詩語가 피어나는 아침에...                                          가을빛 사랑으로 잘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이제는                     시월의 못다한                      무수한 밤하늘의 별빛으로                     가을향기 가득한 숲속길에                                            그렇게 피어나는 상큼한 아침입니다.                      하나 두울..                      은행잎이 길가에 쓸쓸히 떨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그리움도                     한잎 두잎..                     이제는 겨울향기속으로 내안에 깊이 스며들겠지요.                                             그대여..                       내 마음의 가을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속에                       화니핀 벗꽃들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숲속의 언어들이                       이제는                       결실의 열매로 익어가는 만추의 여정속에                                       까아만 씨앗을 고이 거두며                       겸허한 마음으로 가을의 끝자락에서                        소중한 오늘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水流而境無聲 得處喧見寂之趣.   山高而雲不碍 悟出有入無之機.         수류이경무성 득처훤견적지취.   산고이운불애 오출유입무지기.         물이 흘러도 그 지경에는 아무런 소리가 없나니,          비록 떠들석한 곳에 처해 있을지라도         조용함을 보는 즐거움을 얻어야 할 것이요,          산이 높다하나 구름은 전혀 개의치 않으니,          있음에서 해탈하여 없음으로          되돌아가는 마음을 깨달을 뿐이로세.         늘 고운 사랑 주시는 님의 향기 중에서 채근담의 글을 적어봅니다.         마음을 默言下心  靜思重心  正行誠心에 언제나 둔다면        아름다운 자연의 흐르는 강물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될것이며..        저 하늘가에 유유자적히 떠가는 구름들의 노래처럼 외롭지 안을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별은 보이지 않아도 늘 그자리에서 그대를 지켜보고 있다는것..        평범한 자연의 진리를 깨달으며..        조석으로 기온변화가 심한 요즈음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건강할때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사실..        내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겨울이 익어가는 길목에서...        그대여..따스한 차한잔 어떠세요^^         접촉사고..여유없는 일상으로 아프고 헤매고..        이제야 일어나 안부드려 죄송합니다.        주옥이 부재동안 늘 포근한 사랑 전해주심에 감사드려요.        님의 차한잔에 위안 삼으며  오늘을 다시 시작합니다.         아자~~~~~~!         빛고을에서 주옥이었어요.       ★영상; 가을날 강진 문학답사길에..영랑생가, 유자나무..담쟁이 담길..                   무위사 푸른종소리..찻집 앞에서..코스모스를 노래하며..        ☆피에쓰;제가 없는동안 많은 사랑 전해주신 운영자..나그네님,고구미님,          새로오신 은촌님,사랑방 모든님에게 깊히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바로 님이 주인이십니다. 자주 오셔서 차한잔 드리우며          깊어가는 가을날..사랑방에서 포근한 시간 함께 하심이 어떨까요^^.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