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커피한잔의 여유(489)..★相思花의 그리움

Happy-I 2004. 9. 20. 00:35
커피한잔의 여유(489)..★相思花의 그리움 & 산다는것은...   상사화는 그리움이다. 이/해/인,"相思花" 아직도 한 번도당신을직접 뵙진 못했군요기다림이 얼마나가슴 아픈 일인가를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좋아하면서도만나지 못하고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오랜 세월침묵 속에서나는 당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웠고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옛날 선운사에 멋있게 생긴 젊은 스님이 한분 계셨습니다며칠간 불공드리러 온 처녀는 어느덧 그 스님을 연모하게되었습니다. 스님을 연모한 처녀는 애틋한 사랑을 나름데로 표현을 했지만 스님은 처녀의 마음을 알리가  없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스님을 연모하는 마음은 커져가고 끝내 병이되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묻힌 무덤에 핀꽃이 상사화라고 합니다.꽃과 잎이 너무 멀어 만날수 없는 애끓는 사랑의 꽃이라지요영광 불갑사 뜨락 가득히 피어있는 相思花..아름다운 풍경속에 해마다 이맘때면 꽃무릇과 어우러져 잎과 꽃이 너무멀어  연모하다 숨진...그래서 사랑이 죽음보다 깊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애틋한 그대를 만나고픈 그리움의 꽃 相思花 ...유래를 적어봅니다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오늘은 어제보다 사랑은 죽음보다 더 붉으리라..       산다는 것은 ...마침내 우리는 아무 흔적도 없이 이 세상을 떠나갈지도 모릅니다. 마무런 보람도 없이 한줌의 흙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에는 행복한 삶도 있고 불행한 삶도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행복한 것이겠습니까 ? 불행한 것이겠습니까 ?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생명의 물줄기는 어디론가 흘러갑니다. 과거에 있었던 슬픈 일, 기쁜 일 그 모두가 내것이 아닐 때 나의 참 모습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영원한 광명 속에 어떤 모습으로 되살아날지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미래입니다. 과거는 사람에게는 어두운 심연입니다. 넓디 넓은 세월의 바다 위에 단 하루만이라도 고독이 없는 사랑과 믿음의 닻을 내리고 싶습니다. " 고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괴로움이다. 어떤 공포도 견딜 수 있지만 고독은 죽음과 같아서 견딜 수가 없다 " 게오르기는 고독의 처참한 고통에 대하여 말합니다. 사람의 진실한 모습은 무엇이겠습니까 ? 그것은 사람 누구에게나 붙어다니는고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의 모습은 엄숙한 적막인지도 모릅니다. 고독 속에서 살고 이윽고 늙어 죽어서 영원한 고독 속으로 사라지는 존재이기에 말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비애에 흘리는 눈물을 통하여 획득한 즐거움 이런 진정한 희열도 있습니다.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스러워도 어쩌면 산다는 것은 황홀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살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 솔바위님 주신글에서-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좋은 재료로 집을 잘 지은 사람은 좋은 집에서 편하게 살 수 있고나쁜 재료로 엉터리 집을 지은 사람은 나쁜 집에서 불편하게 살아야 한다나의 일상적인 삶이 바로 나의 집을 짓는 것이다성실하고 정직하며 사랑의 삶을 사는 사람은 사랑의 집을 짓는 것이고부정하게 사는 사람은 엉터리 집을 짓는 것이다하루라는 집을 잘 지으면 1년을 행복할 수 있고일년이라는 집을 잘 지으면 일생을 행복할 수 있고일생이라는 집을 잘 지으면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우리가 그동안 지은 집은 어떤 집인가?하루를 살기 위한 집인가?영원히 살아가야 할 집인가..?우리 스스로가 인생이라고 말하며 살아온 시간 속의 삶의 집우리 스스로 자문해보는 삶의 집 과연 어떤 모습으로 지어져 눈에 보이는지요?남의 티끌보다 자신의 들보를 뒤돌아보며삶을 가꿀 줄 아는 사람은 좋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과 같습니다.향기로운 추억님의  글숲에서 적어봅니다.파아란 가을하늘가에 그대향한 그리움이 붉게 불들어가는 가을입니다.이런저런 일상을 정리하며 맑고 상큼한 산에서 힘찬 하루를 시작합니다.야호~~~~!신발끈을 단단히 메고 푸른산을 그대와 함께 올라갑니다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이 기분..청솔모가 후두둑.."애구 깜짝이야^^"자주 보는 이해피 알아보구..알밤을 물고 가만히 나를 봅니다.어디를 그렇게 물고 쏜살같이 가는건지...겨울을 준비하는 발빠른 청솔모의 지혜가 담겨 있는듯 했습니다하나 두울..모아 모아..그렇게 알밤이 가득한 청솔모 겨울집은 참으로 가슴뿌듯한 가을걷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봄에 뿌린 씨앗들이 이제는 누우런 황금들녁이 정성들여 가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을 풍경소리를 전해줍니다.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일구고 무엇을 이 가을에 추수할수 있을까요?님이여...!지난 가을풍경보다 더 아름다운..그래서 日新 又日新하는 내안의 나를 가꾸는 사랑으로 힘찬 가을이 익어가는 풍경소리..함께 나눠보심이 어떨런지요^^아자...Go for it~~~~!파아란 하늘가에..빛고을에서 주옥이었습니다.
♪ - 쓸쓸한 연가 ..사람과 나무..★^^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