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유(581)★시월愛 천관산에서.. 인디언 썸머 차한잔의 여유(581)★가을이 물드는 천관산..인디언썸머 해는 뜨거나 지거나 늘 그런 해라도 하루에 한번은 붉은 빛 길게 늘이며 뒤에 남는 모든 것을 위해 간절하고 찬란하게 축원하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운다. 꽃 지고 해 지되 그렇게 지고 기울 듯 나도 한번쯤 그대 위한 한줄의 글 떨리는 .. ★茶차한잔의 여유☆ 200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