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커피한잔의 여유(464)..♡그대와 소중한 인연은..

Happy-I 2004. 6. 18. 07:36
커피한잔의 여유(464)..♡그대와 소중한 인연은..
이른 아침, 한 잔의 뜨거운 녹차와 인터넷 카페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까닭은 내 그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잠이 든 밤에 한 잔의 알콜과 남모를 흥얼거림으로도 보고픔 잠재우지 못함은 내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눈감으면 그대 영상 사라질거라 믿었지만 자꾸만 눈을 두드리며 올라오는 여린, 내 그대 모습. 비록, 이 한밤 눈 붙이지 못할지라도 긴긴 아쉬움 남기지 않으려는 듯 그대 가는 길마다, 그대 옮기는 걸음마다 소리없이 따르는 그대 향한 그리움. 나, 그대의 영원한 향기로  나, 그대의 여린 꽃으로 하나 될 언덕 위, 한 그루 나무 되어 굳건히 그대 사랑 바라며 살아갑니다.      - 빛고을 사랑님 커피향기에서-
그대와 나 우리의 인연은 어디까지 일까요 저 푸른 김제벌의 드넓은 지평선처럼.. 지리산 산동마을 푸른 산 산수유처럼.. 너나드리 어우러지는 그런 저런 영원한 현재진행형이 아닐까요. 그대를 향한 나의 만남은 그대를 향한 나의 인연은 보고 있어도 보고싶어 여울지는 곁에 있어도 그리움에 아파하는 민들레 홀씨되어 훨훨 날아가는 저 하늘가에 풋풋한 들꽃처럼 봄이오고 겨울이 오는 배경에서 그런 저런 우리들 사랑이야기로 툭 던진 작은 씨앗하나.. 고추잠자리 맴도는 가을 하늘가에 내안의 청초한 접시꽃 당신으로 내실을 기하는 해바라기 사랑으로 그렇게 피리라 그렇게 지리라 다짐 했더랬지요. 아 이제는 시간은 흐르고 목마른 대지위에 다시금 촉촉한 단비되어 비온뒤 맑음표 사랑으로 마음을 비웁니다. 그래요... 그대와 나 우리의 만남은 나 그대와 소중한 인연은 나란히 저 김제벌 아리랑 전설이 숨쉬는 지평선 끝까지 보시시 피어나는 지란지교 참사랑 마음을 비우고 채우는 해피의 사랑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그대여 사랑합니다. 언제나 내안에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링이 있습니다.세상사 삭막해도 우뚝선 숲길에 굳건한 소나무처럼...비록 만날 수 있는 여유는 없지만나 항상 그리워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저 구름 흘러가는 파아란 하늘가에 항상 맑고 상큼한 미소로 화답하는 그대여!빛고을 사랑을 내게 가르쳐준 당신 그런 사랑이 있음에 촉촉히 단비가 내리는 유월의 아침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 June.18.2004. 해피생각-  
구원의 여상(久遠의 女像) 그는 사랑이 가장 귀한 것이나, 인생의 전부라고는 생각지 아니합니다. 그는 마음의 허공을 그대로 둘지언정 아무것으로나 채우지는 아니합니다. 그는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사랑하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받아서는 아니 될 남의 호의를 정중하고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압니다. 그는 과거의 인연을 소홀히 하지 아니합니다. 자기 생애의 일부분인 까닭입니다. 그는 남의 잘못을 아량 있게 이해하며,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합니다. 그는 정직합니다. 정직은 인간에 있어서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는 자기의 힘이 닿지 않는 광막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연 중에서 ..피천득 - 서른 즈음에.. 김광석님의 마음에 와닿는 가사를 읊조려보며 FM볼륨을 UP~~~~! 호남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지리산 굽이 돌아 정겹게 다가오는 산동마을 지난봄날 산수유 축제속에 벗꽃들의 향연속에 우리들의 맑고 상큼한 지리산 이야기는 늘 푸른 희망으로 내안에 살며시 피어납니다. 자연은 늘 말이없이 흘러가는데.. 우리네 삶의 여정도 지나가는데.. 다시금 맞이하는 까아만 밤하늘가에 피어나는 그리운 얼굴 미운 얼굴들.. 지난시간속에 그리운 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대도 나를 조금은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그래도 참 좋은사랑으로 남고 싶은것은 비단 저만은 아닐겁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 세상.. 소중한 사랑으로 내안에 간직하며.. 그대여.. 비록 현실이 우리를 기쁘게 하지 않더라도 살며 사랑하며 느낌표 사랑이야기 아시는지요^^ 기쁜 우리 젊은날.. 내안의 희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그대가 주신 커피향기에 감사드립니다.푸른유월의 아침에 생일 맞이하신 그대여 축하드려요.빛고을에서 주옥이었습니다.
피에쓰;지난 5월 실시한 전국 5.18 민주항쟁 휘호대회 입상작 시상식및 전시회가 광주 5.18 기념 문화회관에서 6월 19일 2시 오픈식및 일주일간 전시 됩니다.가까이 계신님은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좋겠네요^^주말 오후..묵향의 향기 가득한 시간 참 좋으실 거예요.(주옥인 현대서예 특선"사랑과 평화"를 구상했더랬지요^^)  ★흐르는 곡; 김광석 서른즈음에..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