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의 여유(464)..♡그대와 소중한 인연은.. 이른 아침, 한 잔의 뜨거운 녹차와 인터넷 카페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까닭은 내 그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잠이 든 밤에 한 잔의 알콜과 남모를 흥얼거림으로도 보고픔 잠재우지 못함은 내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눈감으면 그대 영상 사라질거라 믿었지만 자꾸만 눈을 두드리며 올라오는 여린, 내 그대 모습. 비록, 이 한밤 눈 붙이지 못할지라도 긴긴 아쉬움 남기지 않으려는 듯 그대 가는 길마다, 그대 옮기는 걸음마다 소리없이 따르는 그대 향한 그리움. 나, 그대의 영원한 향기로 나, 그대의 여린 꽃으로 하나 될 언덕 위, 한 그루 나무 되어 굳건히 그대 사랑 바라며 살아갑니다. - 빛고을 사랑님 커피향기에서- 그대와 나 우리의 인연은 어디까지 일까요 저 푸른 김제벌의 드넓은 지평선처럼.. 지리산 산동마을 푸른 산 산수유처럼.. 너나드리 어우러지는 그런 저런 영원한 현재진행형이 아닐까요. 그대를 향한 나의 만남은 그대를 향한 나의 인연은 보고 있어도 보고싶어 여울지는 곁에 있어도 그리움에 아파하는 민들레 홀씨되어 훨훨 날아가는 저 하늘가에 풋풋한 들꽃처럼 봄이오고 겨울이 오는 배경에서 그런 저런 우리들 사랑이야기로 툭 던진 작은 씨앗하나.. 고추잠자리 맴도는 가을 하늘가에 내안의 청초한 접시꽃 당신으로 내실을 기하는 해바라기 사랑으로 그렇게 피리라 그렇게 지리라 다짐 했더랬지요. 아 이제는 시간은 흐르고 목마른 대지위에 다시금 촉촉한 단비되어 비온뒤 맑음표 사랑으로 마음을 비웁니다. 그래요... 그대와 나 우리의 만남은 나 그대와 소중한 인연은 나란히 저 김제벌 아리랑 전설이 숨쉬는 지평선 끝까지 보시시 피어나는 지란지교 참사랑 마음을 비우고 채우는 해피의 사랑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그대여 사랑합니다. 언제나 내안에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링이 있습니다.세상사 삭막해도 우뚝선 숲길에 굳건한 소나무처럼...비록 만날 수 있는 여유는 없지만나 항상 그리워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저 구름 흘러가는 파아란 하늘가에 항상 맑고 상큼한 미소로 화답하는 그대여!빛고을 사랑을 내게 가르쳐준 당신 그런 사랑이 있음에 촉촉히 단비가 내리는 유월의 아침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 June.18.2004. 해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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