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의 여유(434)♡논어(論語)溫故而知新..초대합니다♡ ★새벽별★새벽 하늘에 돌아가지 못한 별 하나 떠 있습니다.우리들의 마음이 가장 고요해지는 때를 기다려 우리들 가장 가까운 곳까지 내려온 별인지도 모르지요오손도손 사랑하고 가슴 아파도 하는 얘기에 귀기울이다모두들 소리도 발자국도 없이 돌아갈 때에너무도 가까이 내려와 오래오래 혼자 눈물짓다가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진 별인지도 모르지요남들보다 늦게까지 한 사람을 사랑하던 마음인지도 모르지요 - 도종환- 논어(論語) 이야기..爲政篇(위정편)중에서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옛 것을 온양하여 새 것을 만들어 낼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만하다." <해설> '온(溫)'은 '옛 것을 캐어 들어간다', '싸늘하게 식어 버린 옛 것을 다시 데운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둘 다 옛 것을 잊지 않고 다시 복습함으로써 그 옛 것에서 항상 새로운 것을 얻는다는 함의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온(溫)'이라는 글자는 삼수변이 없는 모습과 상통하는데, 살펴보면 그릇이 위에 있고 그 밑에 화기가 올라오는 모습이다. 이것이 그릇에 있는 것을 끓이는 모습일 수도 있고,또 술독과 같이 무엇을 온양, 즉 발효시키는 모습일 수도 있다. 우리 된장국이나 꼬치장국의 특징은,모든 재료가 한군데 들어가 끓여짐으로써 어떤 새로운 성질이나 맛이 발현된다는 데 있다. 발효라는 것도 옛 것으로부터 다른 성질이 발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에 있어서 온고(溫故)의 목적은 지신(知新)에 있을 뿐이다. 新을 위하여 故는 溫되었을 뿐이다. 故는 故일 뿐이다.故가 故일 수있는 것은 新으로 참여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新을 떠난 故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고이지신'이라는 명제는 근본적으로, 옛 것에 대한 존숭의 맥락이 아니라 새 것의 창조라는 맥락으로 재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다. 강조가 溫故라는 전통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知新이라는 창조성에 있는 것이다. 끊임없는 창조를 위하여만 溫故는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미래의 창조가 없는 과거는 과거의 자격이 없다.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옛 것을 온양하여 새 것을 만들어 낼 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만하다." 고전에 바탕을 두지않은 새로움이란 한낮 뿌리없는 나무와도 같습니다.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 새로움으로 제 창조하는 현대서예..늘 깨워있으면서 고전이 새로움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 2월입니다. 빛고을와서 둥지튼지 5년차...틈틈히 묵향에 젖으며 회원전에 함께 자리하였습니다.'전통과 현대서예의 만남'을 주제로 제12회 이묵회 회원전을 아래와 같이 마련 하였사오니 ,고전이 새봄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우리내 삶의 이야기 가득한 촉촉한 묵향의 공간으로 님을 초대합니다.가까이 게신님은 오셔서 빛내주시구요..많은사랑과 질책 바랍니다. 제12회 以墨會 회원전에 님을 초대합니다.☆일 시; 2월 4일(수)~ 2월8일(일)☆장 소; 꾹 누르세요☞제12회 이묵회전 감상하기 광주시 동구 궁동 남도예술회관 1층 (☎062 227-1136 , 016-880-6082) ☆주제; 전통과 현대서예의 만남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입춘,정월대보름을 맞이합니다.오곡밥은 드셨는지요^^'立春大吉.입춘에 하는일이 크게되고建陽多慶.계절마다 경사가 많이 있어라'어릴적 아버님이 대문에 立春大吉.建陽多慶..이라는 글을 써 붙이시던 시간이 생각납니다.이제는 강산도 변하고 묵향에 젖어 적어보려니 마음이 늘봄처럼 벅차군요^^님이여..! SPRING 처럼 팡팡 튀는 가슴설레이는 立春大吉..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아싸~~~~!Happy의 사랑이야기..주옥드립니다景紫玉周 ^^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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