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의 Love Letter

Happy의 Love Letter..맨하탄..풍경소리...

Happy-I 2005. 11. 27. 09:50

가을이 가는소리...그리고 겨울이 오는주말..입니다.  

사랑방 고운님들...안녕하신지요^^

전시회 작품구상으로 조금여유가 없고..손에 일은 안잡히고..
여러일들이 힘이드네요.좋은생각 있음 제안 주시구요^^

요즈음 아들넘 수능마치고 조금 긴장이 풀어졌어요.
그냥 맥빠진 사람처럼 아팠습니다.

그래도 공부가 취미가 아니라서 아쉽지만..아빠 사무실가서
일도 돕고 역시 장남이 다르데요.

그리고 모처럼 아침 8시까지 푹 잤어요.작은넘 등교 휴무라서..
평소 6시 기상하여 일 보다가 늦어보니  영 시간표가 느슨한게
다시 추스려 봐야겠어요. 처음처럼 봄처럼..설레임으로..  

미사를 보고오면서...
내안에 봄..설레이는 봄날은 얼마나 있었을까?
그리고 내생애의 봄날은 얼마나 맞이할수 있을까요?
대림절 첫주..신부님 강론이 생각나요.

우리를 기다리는 봄날은 없다. 자연은 오고 가는것..기다림은 없으니까.
내가 그봄은 환희 기쁘게 맞이하고 가꿔나가야 하는법..


그리고 인간관계..지난시절 오공오 뜨게질하면서 얽힌 실타래 이야기
얼키고 설키면 그것은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하겠지요. 풀다 화난다고
가위로 그것을 끊어보면 우리네 삶의 관계도 그렇게 끝나는것아닐까?..
그리고 다시 이을수 없으리요.


생각합니다. 저역시..그런 사람은 안되어야겠다고...
하나하나 풀어가는 내안에 사랑으로 차분히 살아가리..

요즈음 영 땅끝을 달립니다.
아파도 엉엉 울고싶었지만 꾹 참으로 내안에 가을낙엽들을 하나두울
밟으며 삼키려니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누구가에게 힘이되고 맑은 세상에서 힘껏 않을수 있는 빛이 된다면
함께 밝은 새아침을 맞이할수 있으리오...그렇게 익어가고 늙어가고 사랑하면서

미움도 되고 그리움도 되고..세상을 웃으며 이야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뵙지 못하지만 ..이렇게 차한잔 나눌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여유없는 삶이지만..느낌표 시간으로 가끔은.
주어진 일들에 감사함으로..계획하고 실행하고...
Plan Do See.. 맞나요?

그렇게 내일을 향해 빛나는 햇살처럼 태양처럼 빛이 되어 주는 사랑으로...

밝은 모습으로 오늘을 이야기 하렵니다.

그대여...!
늘 하시는 일마다 사랑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그럼 잠시안녕..

아래 맨하탄 정경입니다. 먼나라 친구 산공기님이 들려주신 성탄풍경 소리들..

홈에서 옮겨봅니다. 흐르는 역사속에.."기쁘다 구주 오셨네..."
우리들의 세상도 그렇게 성탄맞이 설레임으로 가득차고..늘 활기차길 기도합니다.

아멘..

주옥 이었어요.

참 이슈아이..차한잔의 여유도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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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세장은 그 유명한 SAKS 백화점 윈도우에 있는 장식.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빙 둘러가면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위 두사진은 SAKS 백화점 내부의 장식

 

 

 

 

 

 

 위 다섯장의 사진은 록펠러 센터. 지난 번에 갔을 때와 다른 모드로 바꾸었다. 이제는 크리스마드 모드.  추운데도 스케이트 타는 사람도 더 많았다.

 

 

록펠러센터 옆의 초코렛 가게

 

 

산타복을 입은 구세군 아저씨

 

 

 

 

 

 

 

 

 

 

 

 

 

 

 

 

맨하탄 거리에는 또 이러한 간이 포장마차도 많다. 잘 익은 군밤도 보인다.]고향이 그립다

친구야...

 

Phil Coulter - An Irish Ble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