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의 여유(362)..★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사귀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폭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제 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청순한 마음으로 사는 사슴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 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화해와 평화스런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서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정안면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중에서

**★인 연★**
그대는 언젠가 스쳐지나가는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만나고 헤어지는 그런 사람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다시는 보아도 하찮은 존재에 불과할 뿐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대와의 소중한 만남이 그져 스쳐지나가는 우연 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중에서... 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저 별중에서 ...
유난히 반짝이는 저 하늘가에 작은 별 만큼이나 적어도 그대를 알게된 수많은 백사장의 모래알 만큼이나 오늘도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만남속에 나 그대를 사랑하게 된것이 어찌 우연이라 할수있을까요?
전생에 수많은 만남속에 수백번 아니 수없이 헤아릴수 없을만큼 무수히 만났던 그대와 나.. 이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on-Line 세상에서 우리는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오늘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 그대를 정녕 사랑했기에... 나 그대의 인연 이라는 두글자속에... 흐르는 시간속에 오늘을 헛되이 보낼수없어
나 이제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나 이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대는 나를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 여길지 모르지요. 그러나 나는 우리의 만남이 우연에 불과하다고 생각지는 않으렵니다.
그대는 내안의 소중한 인연이기에... 그대는 내안의 영원한 사랑이기에...
- Happy의 사랑이야기 중에서 -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언제나 이맘때 봄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며 새생명이 움트는 기운으로 향긋한 풀내음이 서서히 제 빛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빛고을엔 때아닌 눈도 많이 내리고...지난 겨울은 무척이나 추웠다 이라크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핵과 폭력의 소식이 이어지고 대형 참사의 소식은 우리 마음을 더욱더 아프게 만들었다.
개구리도 돌아온다는 경칩이 움트는 새봄엔 다시 돌아오겠지만 아련한 아픔속에 집떠난 개구리 소년들은 다시못올 저 하늘나라로 가고... 지하철을 타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던 님들이 검은 재가 되어 버렸다. 왜 이렇듯 삶의 공간에 억울하고 슬픈 님들의 영혼만이 남는 것일까?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남자 아이로 태어났으면서도 먼저 죽은 누이의 이름인 마리아라는 여자 이름을 달고 평생을 살게 된다. 어김없이 봄은 오고 있지만 자꾸만 내려앉는 비통한 2월은 저물고 있다.
그래도 정녕 2003 봄은 다시 피어나고 ... 새 희망이 샘솟는 새 대통령에 새 정부가 힘차게 출발했다 국정 현안의 체제나 인사의 문제보다 마음편히 살수있는 세상.. 평범한 일상속에 소중한 하루가 저물고 또 열리는 그런 날들이고싶다.
늘푸른 산에는 꽃피고 신록이 우거지는 세상.. 힘겨운 그대에게 쉬엄쉬엄 쉬어가는 그런 휴식같은 풍경소리내며..
흐르는 강물처럼..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산에는 산새들이 맘껏 지저귀는 세상을,... 물에는 고기들이 힘차게 헤엄치고...우리네 인생은 자연과 함께 마음놓고 살아가는 마음편한 세상을 살고싶다. 자연의 풍경소리와 어우러져 평범한 일상을 꿈꾸고 싶을 뿐이다.
2003 새봄이 움트는 길목에서... 이 봄의 가장 따스한 우리네 품속에 슬픔을 묻고 아픔만큼 성숙해지는 참회의 진리 앞에서... 많이 아팠던 일상속에서 더 많이 더 열심히 사는 그대가, 정녕 행복한 사람이 되는 그런 참된 진리가 숨쉬는 세상을 살고 싶다.
- Feb.25.2003 해피생각 -

봄기운이 완연히 내려앉은 창가에서 살며시 고개들은 매화의 움트는 소리를 들어봅니다.
그렇게도 슬퍼서 잿빛하늘과 구슬픈 빗줄기가 오늘은 맑은 하늘아래 봄햇살 가득히 선명하게 유리창에 그려지는 희망찬 새봄의 풍경소리를 냅니다.
색색의 언어가 맑게 피어나는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움트는 새봄의 전령사들과 함께하는 상큼한 아침을 사랑합니다.
넓다란 창가에 오늘 하루도 그대와 좋은생각을 걸어놓고 호~ 입김을 고르며 소중한 오늘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있기에 설레이는 오늘..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는 님이여~~~~! 새봄, 새희망으로 가는 길목에서 힘찬 한주간 되시길 바래요^^
빛고을에서 Happy-I 주옥이었습니다.
★^^Happy의 사랑이야기^^★
★흐르는 음악;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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