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의 여유(337)..★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당신의 얼굴에 그리움이 묻어 있습니다 지난 가을날 고개숙인 해바라기의 쓸쓸한 표정에서...
서해의 낙조를 보며 붉게 물드는 석양빛의 선율로 나에게 묻어오는 가을 햇살같은 그리움이...
당신의 눈 속에 사랑이 묻어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맘껏 손을 젓는 아름다운 호남평야의 허수아비 사랑처럼 환희 웃다가 새벽을 기다려 조용히 이별할 참새와의 이슬 같은 슬픈 사랑이...
당신의 웃음속에 추억이 묻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은은히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가 힘겨운 일상으로 지친 어깨를 두드리며 다가오는 영롱한 당신의 음성이...
당신의 가슴속에 그대가 있습니다 그대는 나를 잊어도 나는 그대를 잊지못합니다 낙엽처럼 가버린 지난날 가을사랑이...
고이접어 빛이되는 소중한 내 안이 사랑이여~~ 그런 사랑이 바로 당신안에 있습니다

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삶의 무게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내 나라의 짐,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게/합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삶이 힘들어 지칠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새 힘이 생기고 삶의 짐이 가벼워 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슬픔과 아픔이 나를 휩쌀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슬픔이 옅어지고 아픔이 치료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좌절하고 낙심될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좌절의 늪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소망의 언덕에 서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일이 잘 되지 않고 실수하여 야단맞을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나의 부족함이 깨우쳐지고 겸손한 자세로 새로운 다짐과 노력을 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외롭고 쓸쓸하다고 느껴질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썰물처럼 밀려가고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정다운 모습이 밀물처럼 밀려 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사람에게 실망하고 미움이 일어날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미움이 살아지고 다시 사람을 신뢰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불평이 가득하고 웃음이 살아질 때면 나는 얼른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기억해 냅니다. 그러면 불평이 떠나고 미소가 피어 오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은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재미있는 삶의 이야기...
어제 내가 잠시 부재 중 우리 건물 경비 아저씨가 우리 회사로 올라왔어. 내 차가 다른 사람 차를 막고 있어서 키를 받으러 왔던 모양이야. 그런데 마침 우리 사장이 문간에서 커피를 타고 있었대. 그 양반 우리 사장보고 "사장님 어디 있소?" 하고 묻더래. 그래서 제가 사장인데요...무슨 일입니까, 하니 "아니, 여기 사장 말이요, 사장님 어디 있느냐니까"
하고 역정을 내더래. 다시, 제가 사장이라니까요, 하니까 "그럼 여기 사장님이 두 분이요?" 하더래. 우리 사장이, 대체 누굴 찾는데요? 하고 되물으니, 그 양반도 답답한지 우리 사장을 째려 보고 가버리더래. 우리 사장 벙쪄서...이런 황당한...하고 있는데 이번엔 경비반장이 올라왔더래. 다짜고짜 큰소리로 우리 사장에게 "사장님 어디 갔어요, 차 빨리 빼야 되는데" 하고 큰소리 치더래. 그래서, 내가 사장인데 내 차는 오늘 안가져 왔어요, 하니까 농담말고 사장님 차키를 빨리 받아달래.
우리 사장, 진짜 황당.. 사장 때려치우고 싶더래. 진짜 사장 코앞에 놔두고, 사장 찾으니 황당하지. 그때서야 우리 사장, 눈치 채고 " 아, 사장님요, 잠깐 화장실 가셨는데 오시면 차 키 갖고 내려갈게요" 이렇게 대답했대. 그때서야 경비반장님,
거 봐, 하는 눈으로 우리 사장을 째려보고 내려가더래. (이 양반, 사람 알아보는 눈을 있어서리) (경비반장, 이 사람, 큰 인물이 될거야) 사무실 들어오니 뒤짚어졌어. 우리 직원들 웃고 난리야.우리 사장은 얼굴이 벌개갖고..... 졸지에 내가 사장이 된 거야.
맞아, 나는 사장이야.빨리 사업을 시작해야지...
- 회원님이 적으신 일상이야기입니다. 잔잔한 웃음이 피어나는 우리네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올려주세요.. 님이랑 함께 나누는 차한잔의 여유..아마 참 좋을거예요^^

속담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훨씬 더 먹는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의 길목에 서서 다시금 지나간 시간속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많이 바쁘고..허둥데며..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이젠 달랑 남은 한장의 달력을보며.. 이젠 더이상 넘길수 없기에.. 이젠 더이상 지체할수없는 길모퉁이에 서있기에..
나 이제..천천히.. 그리고 힘겹고 아름다왔던 님과의 아름답던날들을 추억하며.. 주어진 02년 며칠 남짓한 소중한 시간을.. 有終의 美를 향하여..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아름다운 것을 눈으로 보면 눈이 밝아지고. 아름다운 이야기을 들으면 머리가 맑아 지며 .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순수해 지고. 아름다운 글을 읽으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정보화, 홍수속에 하루가 쏜살처럼 가버리는 어제 그리고 오늘.. 힘겹고 어려운 삶의 무게..내 등의 짐이지만.. 좋은생각으로..주어진 일에 긍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삶... 이러한 모든 아름다운 일들은 바로 내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님과의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 나보다 더 힘겨운 삶의 무게를 느끼는 가까이 계신님에게... 포근한 情드리우며 따스한 차한잔의 여유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 사랑하는 님이여~~~!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늘 그마음으로 힘찬 한주간 되시길 바래요^^
有終의 美를 향하여...아자~~~~~!! Go for it~~~~~!!
빛고을에서 Happy-I였습니다.
★흐르는곡은..임긍수작사,곡..테너 임웅균님의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현대가곡이라고나할까요^^ 가까이 계신 형님이자 선배님이 주신곡인데.. 참좋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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