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의 산행일기♡

[스크랩] 여수 금오산 ᆞ향일암 풍경모아(2)..

Happy-I 2015. 2. 24. 04:47

 

 

 

 

제83차 정기산행 여수 금오산

 

  ▶ 출발일시 :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 A코스 : 죽포리-봉황산-율림치-금오산-향일암-향일암주차장(10.4km/5h)

     B코스 : 율림치-금오산-향일암-향일암주차장(약7km,3시간30분)

        

 

 

금오산(山) :

여수반도에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향일암이 있다.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산에 있는 암자이지만 산보다 유명하다.

향일암은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가운데 하나로 금바위의 전설이 얽혀 있다.

풍수지리상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속한다.

 

 

 

한때 거북 '구'자를 써서 영구암이라 부른 적이 있고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이다.  바위마다 하나같이 거북의 등 모양을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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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에서 백미를 이루는 장관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산 오름길은 정상까지 단 20분 거리로 향일암 일대의 절경을 제대로 즐기길 원한다면

이 산정의 등행을 한번 해볼 만하다.


 

 

 

암자 뒤에는 어른이 흔들거나 아이들이 흔들거나 똑같이 흔들리는 바위가 있는데

설악산 흔들바위보다 조금 작은 이 바위는 흡사 경전을 펼친 모습이라 이를 한 번

흔들면 불경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렇게 뛰어난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1984년 2월 29일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하였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이 산을 명산이라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들꽃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노루귀 ..자세히 보아야 더욱이쁘다^^

 


 






 








 






 





 

 

 

 


출처 : 광주일곡산악회
글쓴이 : 꽃자리(주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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