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일기♡

보향다원에서 초록비(Green Bee)&1박2일 여정(1)

Happy-I 2011. 7. 12. 01:22

 

 

 

 

 

 

촉촉히 그린비 내리는 칠월애 ..우리는 보향다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5월 주옥이가 광주 초대했던 영어샘들 칠선녀 정모였으나 

어머님 소천으로 7월9일 연기되어 ..

비오고 바람불어도 다향으로 출발 하기로 했었다. 

 

1박2일 여정^^..

참 설레임 가득한..감사한 시간들^^..

 

한양,대구 구미, 수원에서 새벽부터 출발^^..우리들 마음엔 따스한 남풍이 불었다.

 

보성차밭 푸른다원의 향기모아 한컷^^..

차만들기 체험, 차박물관 견학, 율포바닷가 풍경소리 들으며,

장흥Wood Land  편백나무 숲길따라 삼림욕하면서

 

Green Bee(그린비: 그리운 선비)라는 여름차의 고운명칭으로 우리모임은 다시 태어나고

 다향의 뜨락에서 후두둑 내리는 빗줄기 수에 비례하며

따스한 정 가득 그린비 차한잔을 나누며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대한 다원에 비내리고..지난해 냉해로 차밭이 많이 추웠나보다.

곳곳에 못다핀 차향기가 내안에 스민다.

 

 

 

차밭가는길..렌즈에 후두둑 비내리고..마치 여름동화^^..눈송이처럼 여울진다.

 

 

 

우산(友山)..문득 우산 이라함은 벗이 산처럼 우뚝 서있는 내안에 따스한 보물상자가 아닐까?.바로 그런 우리 그린비 "사랑"인지도 모르겠다. 

90년부터 영어를 지도하며 한울타리에서 동고동락한 그린비..일년에 한두차례 정모였지만 매일만난 벗처럼 푸른사랑을 꿈꾸는 우리였다.

 

 

 

 

다향의 푸른뜨락에서 무엇을 마음에 담으며 비웠을까?

 

 

 

   

물찬 제비처럼 ..그래도 활짝 마음은 우.행.시..우리들 행복한 시간들^^..참 감사했다

 

 

 

 

 

 

 

 

다향의 뜨락에 비내리고..

 

 

 

What is a Tea Tree?

차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겨 다양한 차문화에 대하여 깊히 이해하게 되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

 

 

 

 

 

 

 

 

흑차,산차, 말차, 전차..다양한 차에 대하여 ..깊이 알게 되었고..

 

 

 

 

 

 

 

다향에 대한 칠언절구의 묵향의 시어들이 풋풋한 차향기를 자아내고^^..

 

 

 

 

 

 

 

차한잔의 여유를 뒤로하고 만찬을 준비하며..그린비 사랑을 위하여..건배^^..!

보성 녹돈(녹차먹은 돼지고기) 삼겹살에 복분자 한잔에 캬~~!! 우리들 그린비 사랑이야기는 마냥 푸르렀다.

 

 

 

 

 


Dixie /Ronnie Mcdowell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