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푸른향기 그 빛을 따라서..!
해마다 이맘때면 30여년의 세월동안 시민들을 짓눌렀던 상처들이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체..
푸른 망월동 하늘가엔 아픔이 슬픔이 단비되어 촉촉한 대지를 수놓고 있다.
그렇게 망월동 국립묘지 오월의 빛들은 푸르디 푸른 신록으로 피어나고
역사의 아픈상처를 아는지 모르는지
광주의 5월은 처연한 유현미(幽玄美)까지 갖추어 자연을 힘차게 뛰어 넘는다.
과연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는 무엇이며, 지금은 언제이고,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가 보는 것은 과연 빛인가 어둠인가?
찬란한 오월의 햇살아래 다시 맞이하는 5.18 민주항쟁 30주년...
오월의 맑은 햇살아래 투명한 영원히 지지 않을 혼불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의 빛으로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하면서..
-22.May.2010. 주옥생각-
추모의 글들이 주저리 가득히 입구에 빛나고..
한양서 새벽부터 내려오신 동현님..무척 작품에 심혈을 여념없으시다.
심혈을 기울이는 백년대계..미래의 꿈나무..!
작품 마무리 ..송원선생님 낙관 꽝 찍으시고..!
"살아있는것은 잠들어 있다..5.18 민족의 혼을 모아 ..
우천시에도 아랑곳 아니하고 열심히 작품을 마무리 하는 어벙님,송원 선생님의 향기에 짝짝짝~~!!
묵향의 향기아래 한양서 새벽부터 내려오신 님들..
5월 정신 그빛따라..촉촉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소중한 빛으로 추억으로 간직하며..
오월의 정신을 기리며 묵향의 힘을 힘차게 붓끝으로 모아 모아...
5.18 국립묘지 참배광장..
전국에서 초대받은 묵향인들의 진한 풍경소리 가득 하였다.
내리는 빗줄기 수에 비례하며 ..
정 .중 .동..
오월의 그 빛은 늘 그자리에서 말없이 침묵하며 오늘도 역사는 흐른다.
빛고을에서 자경 주옥생각
Dana Winner -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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