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 일년 동안의 문일 산악회의 안전한 산행과 발전을 기원하며 를 올리는 시산제가 금산정상에서 있었다.
먼저 회장님께서 예를 갖추어 산악회 회원 모두를 대신하여 정성껏 제를 올리시고..
산신께 드리는 제문을 읽고 회원님 모두 망대 아래에 있는 버선바위 상단에 정성들여 시산제 음식을 준비하고 제를 올린다.
"문장암" 왼쪽은 조선중종 시대에 학립학자인 신제 주세봉선생이 글씨를 썼다하여 문장암이라고 한다. 아래 바위에는 "유홍문산금산" 이란 각자가 새겨져있다.
정성모아 산악대장님 ,,사무국장님 절올리시고..
시위원 후보님도 산악회 발전을 기원드리고..
J 자동차원장님 정성스레 마음을 올리시고..
시산제 마치고 늘 애쓰시는 임원님들 덕분에 맛난오찬이 산정에서 근사하게 말녀되고 ..한층 입맛을 돋게 해주었다..
맛난오찬후 하산 ,,그리고 일정을 이야기하며..
문일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늘 애쓰시는 공여사님 행복한 느낌표 사랑이야기 계속되고요 ..
3대 기도도량중 하나 ‘보리암’
보리암은 2가지 창건설이 전해진다.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인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의 삼촌 장유선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꼈다한다.
"캬~~!! 시원하다. 보리암 유명한 생수..한잔에 잠시 여유를 ..
석탑(경남 유형문화재 74호) 옆에는 1977년에 남해를 향해 세운 해수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은 이루게 해 준다는 영험을 받으려고 전국에서 일년 내내 중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보리암은 1901년과 1954년에 중수하고 1969년 중건했다. 문화재로는 대나무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과 보리암 앞쪽에 화강암으로 된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제74호) 등이 있다.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은 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이 인도에서 가져왔으며 삼층석탑도 수로왕 부인이 아유타국에서 가지고 온 돌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남해를 굽어보는 해수관음보살 .. 소망을 비는 님들의 간절한 기도만큼이나 봄은 우리곁에 가득히 피어나고있었다.
저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고요. 잔잔한 물결 만큼이나 오늘을 자연 이치를 깨닫게 해주시고. 조용히 떠나신 법정스님을 생각한다.
"텅빈충만.."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답게 거듭거듭 시작하며 사는 일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
유유히 흐르는 다도해의 잔잔한 우리들 사랑이야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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