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사람일까 생각해본다.
늘봄처럼 설레임 가득한사람
주어진 일상에 기뻐하는사람
가슴 따스한사람
항상 친절한사람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사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사람
조그마한 배려에 감사할줄 아는사람
활짝 피어나는 진달래처럼 밝은사람
그런 사람...
봄처럼 맑고 향기로운 사람일게다
- 주옥생각 중에서 -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
아마 봄같은 그런 마음일게다.
헤르만 헷세는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왔다"고 했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것(一切有心造)이다.
마음이 쉬어 가고 싶을때 나는 묵향의 공간에서
먹을 갈고 마음을 갈고..하얀 화선지에 붓끝으로 나를 키우는말..
"一切有心造"..
그래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린거야..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참 세월은 빠르게 지나간다. 이런저런 일상을 생각하니 참 행복한 삶이었다.
다시 허리가 아파서 움직일수 없었던날 두손 꼭 잡고 병원을 동행해준 큰아들..
군입대가 엊그제 같은데 전역하고 엄마을 위한 따스한 배려..
화분에 물도 주고 설거지, 청소기도 돌리고..시장도 함께 봐주고..
이젠 다시 수영도 할수있고 묵향에 취해 국전출품 준비도 할수있고
산책길에서 활짝 반기는 개나리, 진달래 , 청매화 향기에 놀라
상큼한 새봄을 느끼며 내안에 하나두울 담을수 있는것이 참 행복했다.

"그래 지난 시간들은 참 아름다왔지..!
혼자 피식 웃어보기도 하고.."
뒤안길을 반추해보는 새봄날..좋은생각 좋은인연들..!
어느덧 중년의 깊은 뜨락에서 설레임 가득한 내안에 사월을 생각한다.
가끔은 종합병원인 나도 행복한 이유는 평범한 진리일게다.
남으로 열린 창문을 여느냐? 아님 북쪽을 향한 창문을 여느냐?
따스한 춘풍이 불어오는 남으로 창을 내고 싶은것은 비단 나뿐만은 아닐게다
주어진 24시간 오늘 하루 공편한 선물인것을..
다시 맞이하는 09년 사월의 맑은아침!
감사한 선물앞에서 차한잔을 우리며 생각한다
오늘아침 친구가 보내준 Message가 생각난다.
"물감을 아끼면 그림을 그릴수없고 ,
열정을 아끼면 꿈을 이룰수없다..."
"그래 자유롭게 열심히..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사람...
나 그대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다.
사월 아침 산책길에서 주옥생각^^..

처얼썩 처얼썩 쏴아~~!
통통통 배에 몸을싣고 남쪽나라 소안도를 다녀옵니다.
깊은바다는 말없이 심연의 푸르름속에 흐르고 있었지요.
지난시간 보길도를 다녀오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낙조를 담아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바다는 그자리에서 의연하게 제직분에 충실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시간은 다시금 나를 키워주는 아름다운 선물인가봅니다.
황금빛 낙조...
반가움 설레임 가득..그섬에 도착하고 반기고 맞이하고.. 참 감사했던 그래서 행복한 사월의 아침을 엽니다.
이런저런 일상들로 꽃샘추위처럼 힘겨울 지라도
고목나무에서 새순이 움트는 자연의 위대함처럼
순행하는 자연앞에 맞이하는 봄..
늘봄처럼 그대여 활짝 피어나소서.
소안도에서 주옥 Dream
그 섬에 가고싶다(2)..꾹누르고 보시구요^^
☞http://blog.daum.net/juok616/13740033
영상: 아름다운 섬 소안도 풍경소리 모아모아..

I Dreamed I Was In Heaven
★^^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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