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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춘삼월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갯내음향기따라 남으로 훌쩍 떠났다.
행복한 동행 미소가족과 행복한 동행을 꿈꾸며..

광주에서 두시간 반 가량 달렸을까? 도착한 완도..를 지나면서 새로 놓여진 신지대교를 건너간다.

우와 멋지다^^..7년전이었을까? 오나도에서 통통 배타고 신지도를 들어갔는데..
명사십리 아름다운 해변으로..
그곳에 다리가 놓여져 시간이 단축되었다.

차장밖으로 봄이 오는 해변가엔 갯내음 가득히 피어나고..

명사십리 유명햔 해수욕장에 도착^^..
조용히 내안에 수평선을 바라본다.

신지대교 이정표가 반가이 마중하고..

고요한 바닷가..내마음은 잔잔한 확트인 바다^^..!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두울 셋^^..!

프로수준은 아니지만 그냥 한폼 잡았다.
멋진 작품을 위햐여^^..

동해가 남성적이라면 남해바다는 잔잔한 호수처럼 침묵하며 잔잔하다.

해마다 이맘때면 노오란 유채꽃 향기따라 활짝^^..



기다림..!
그렇게 항구는 침묵하며 봄을 준비한다.


명사십리를 뒤로하고 일정에 맞추어 해안도로를 질주하며..차창밖으로
김양식장이 눈에 들어온다.

완도에 도착..소안도 청산도 가는 배시간 일정을 확인하고..




소안도 가는길..뱃길따라 낙조가 아름답다.

조금은 춘풍에 추운바닷바람이 세차게 밀려오고..
떠나자 소안도로^^..!



노화도를 경유..다시 소완도로 배는 출발^^..!


몇년전 보길도를 가면서 낙조를 보았던 그시간이 생각난다.
바로 그바다..그대로 우리를 환희 반긴다.



한시간 달렸을까..? 마지막 배를타고 소안도에 도착하니
해는넘어 서산에 지고 저멀리 선착장에는 우리를 환희 반기는 님의 모습이 들어온다.
다음..소안도 풍경소리를 담으러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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