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스크랩] 차한잔의 여유(615)..梅一生寒不賣香(춥게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는 매화처럼..).

Happy-I 2008. 3. 17. 18:13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잃지 않는 오동나무처럼..
춥게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는 매화나무처럼..

산길에 만난 붉은 사랑이 빠알갛게  미소짓는다.


조금은 추운가 춘설의 세례에 화들짝 반기는 소리..
파릇한 새싹이 가지마다 움트고 산까치가 반기는 아침
하루 이틀..그리고 사흘..봄은 교향악처럼 깊어간다.

새봄 새아침 새학기는 새로워서 좋은데
내생애의 봄날은 얼마나 활짝 피었을까?

같은곳을 바라보며 푸른 희망하나 공통분모로 걸어놓고
하나두울..인생길을간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의 삶의 종점은 어딘지 아무도 알수없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할뿐..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난 섬진강 ..

靜.中.動

 

고요한 가운데 그렇게 유록의 새잎은 벗이 되어주고..

 

 

 

 

 

철길지나 갈대의 체 못다한 사랑이 섬진강따라 봄으로 이어지고... 


 
 


  강천사 하늘은 봄을 준비하는 사랑이야기 더높히 흐른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길이 있다. 사람 속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강천산 가는길따라 ..박노해님의 '다시'..시어가 생각난다. 


 

 

쉼없이 준비하는 생동감..

쏴아..! ..

시원한 폭포수에 한결 상큼한 봄의 소리 활츠^^..


 


 


자연에서 봄을 맞이하는  전령사하나두울....

 

 

 


  童心.

 

 

 

 

산책길에 반가운 홍매화를 만났다.

겨울을 하직하고 화니핀 봄을 시작하는 길목에서 

 

꽃들은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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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하나 두울 건너 만난 그대..

마음이 쉬어가는 의자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감사한 시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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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아닌것이

  봄도  아닌것이

절개 ..

푸르디 푸르게 竹婦人 내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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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지수..

조용히 흐르는 계곡물소리에

한시름 던져놓고..내안에 봄을 반추한다.

 

그래..활짝 웃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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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동천년로항장곡  매일생한불매향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잃지 않는 오동나무처럼
춥게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는 매화처럼.."

조선중기 신흠(申欽)의 야언에 나오는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에서 옮겨본다.

어김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자연의 봄은 찾아오지만

인생의 봄 텃밭은 바로 내가 만드는 것이다
그누구도  내 생애  화니핀 봄을 가꿔주지는 안을거니까..

 

그래..

  힘차게 자유롭게 열심히

지난해 못다한 봄의 씨앗을 정성스레 심어보자.

日新 又日新

 

내안에 나를 찾아서..

 

섬진강 굽이돌아 강천산 봄길위에 .. Happy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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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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