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차한잔의 여유(609)..★ 만추.. 함양 상림 숲에서 Saddle The Wind ..

Happy-I 2007. 11. 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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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대덕리 면적21Ha(연장1.6Km,폭80-200m) 


 신라 진성여왕때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 피해가 심하여
최치원선생이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지금은 풍치림 또는 휴양림의 역할도하며,
이 숲에서 자라는 식물을 공부할 수 있는 학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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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림..

매서운 겨울바람이 엄습했다. 그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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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학회 선배님의 권유로 만추에 만난 여정..

함양은..지난주말 담양에서 만난 이주옥 마라토너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Pace Maker로 만났던 이주옥 마라토너.

울트라 풀,하프 수십회 진기록을 수립한 동명이인의 자부심^^..

"어디서 출전하셨어요?..함양입니더.."

경상도 구수한 사투리에 해맑은 이주옥마라토너 음성이..

상림을 거니는 그길에 가득히 들려온다.

 

오늘(18일) 주옥님은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 참여..

풀코스를 완주 3시간 30분에 Goal in..! 했다는 기쁜 소식..!

진작 알았더라면 고창으로 응원갈것을..

 

비록 함양에서 만나지 못했지만 우리는 힘찬 이주옥

동명이인의 명예를 위하여..영원한 마라토너..거침없이 달린다.

 

축하의 Message를 보내며...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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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숲을 거닐때 가로등을 보았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아래 하나두울.

 

시간이 가는소리

세월이 가는소리

 

그리움 반기는소리..

바로 내안에 숲..상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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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길로 이어지고..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나니..!

문득 속담풀이 해주던 학생들에게 강조해주던 말..!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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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설레이는 봄에는 새순을 움트게 하고
여름에는 푸른 녹음을 주어

힘들어 지친 나에게 휴식같은 친구가 되어주었지요


가을에는 파아란 하늘가  청풍사이로

한해의 결실을 선물해주는 내안에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겨울입니다.

 

한햇동안 맺은 사랑이야기 하나두울 꺼내어보며

반성하고 피식 웃어보면서

 

자경의 곳간에 봄 여름 가을..사랑이야기를 담아봅니다.

무수한 언어들..하나 두울..!

 

사랑도 나무처럼 그렇게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보다나은 내일을 향하여 두팔 벗어버린 ..

 

쟈연의 내면이 아름답듯이..

겨울나무도 벗어버린 그모습 진솔하듯이...

 

이렇게 그대는

끝없는 자연처럼 사계절 사랑을 실천해주는

 고마운 나무같은 듬직한 내안에 사랑입니다.

 

 

 

상림숲을 거닐며..주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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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기 싫은 빠알간 사랑이 깊히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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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바람불고 ..Saddle The Wind ..

 

그래도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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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길목에서 산길도 이제는 고요히 침묵합니다.

그렇게 곱던 단풍잎사이로 하나두울 하직하는 주말아침..

 

사람도 나무처럼

나무도 사람처럼

 

왜 할말이 없을까요?

 

 이제는 하나두울 나이테가 늘어가며 조금씩 ..

자연으로 돌아와 하나가 되는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사람도 나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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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도는 가을의 상림 이야기..

곱디고운 단풍이 이가을 못다한 사랑을 붉게 물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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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하직하기 싫은 단풍잎새 하나두울..

맑은냇가에서 졸졸 줄지어 내려갑니다. Hand in hand..손에 손잡고 ^^..! 

 

조석으로 차네요.

 

그대여 어느덧 주말입니다.

한장의 달력을 넘기며..못다한 사랑하나 두울..

오늘은 내가 먼저 꾹..눌러 먼저 안부 전해보심이 어떨까요?

 

따스한 차한잔의 여유를 생각하며..

 

함양 상림 에서..주옥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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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상림 ...

 

 

★흐르는곡; Saddle The Wind .. Lou Christie ~♪~~

하남석의 "바람에 실려'..번안곡으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그대와 함께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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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