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유(507)..★삶이란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장 되는 것 ... 연탄한장 안도현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그 누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만들 줄도 몰랐었네, 나는 "또 다른 말 도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 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 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무게 3.6㎏,구멍 22 개. 일산화탄소란 독을 뿜어 때로 서민들 속을 태웠으되, 시린 겨울 방바닥을 달궈 이불 속 밥공기를 덥혔고, 길모퉁이 아이들은 그 위에서 설탕·녹말가루 저어 뽑기를 부풀렸다. 검은 몸을 불살라 하얗게 굳어가는 소신공양의 운명, 연탄, 잃어버린 것,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안도현님의 구구절절한 Message를 다시한번 적고싶은 날입니다.마음만 있으면 조금만 나누면 따스한 세상..나 그대에게 기꺼이 연탄한 장의 사랑으로 활활..불타오르는 따스한 사랑이야기..한해가 저무는 길목에서..나보다 더 힘겨워 하는 님에게 마음의 정 나눠보심이 어떨런지요^^ 이철환님의 '연탄길'을 읽고.. 무명 필자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여기있다.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소리 없이 아픔을 감싸준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이 책의 저자를 나는 한 번도 만난 일이 없지만 글을 읽으면서 어느 길모퉁이 먼 발치에서도 그를 금방 알아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의 세상을 보는 따스한 마음과 깊은 눈빛이 놀랍기만 하다." "어린 시절, 내가 사는 산동네에 수북이 눈이 쌓이면 사람들은 저마다 연탄재를 손에 들고 대문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눈보다 더 하얗게 사랑을 깔아 놓았습니다. 가난으로 움츠린 산동네 사람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아침을 걸어 내려올 수 있도록..." 저자가 밝힌 대로 "연탄길"은 바로 그런 "사랑"의 징표였다. 흔히 "나보다 못한 사람이 어디 있으려고."라는 생각으로 비탄에 빠져 있는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어넣어준다.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때로는 나에게 고통을 안겨준 그대를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 또한 그대에게 고통을 주었을수도 있음"을 세삼스레 일깨워주면서 각박한 현실,더불어 사는 세상의 지혜를 주는글..바로"연탄길"인 것이다. 풋풋한 인정이 넘치는 이야기를 오롯이 드러내는 소박한 그림이 어울려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끊임없이 쏟아낸다.그리고 "달동네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들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글로 썼습니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곧 "나"임을 알게 된다. 달동네는 추억 속에 선명하게 자리잡은 우리 고향이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 빛이 될 순 없지만 더 짙은 어둠이 되어 다른 이들을 빛내준 사람들의 이야기,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는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연탄길'을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한줄기 불빛과도 같은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혼자 읽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책... 당신이 연탄길을 읽는다면,,, 세상이 아직은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이웃에게 작은것이라도 베풀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될 것이다. 연탄길은... 세상이 마냥 황폐해 졌다는 절망감을 가지고 살던 나에게 한줄기 빛이었다. 이 세상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건... 아마도 등장하는 사람들이 지난시간 "나" 자신이 살아 숨시기 때문이리라! 작가의 설명이 어쩌면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이토록 구구절절이 오늘따라 마음에 와닿는것은 어인일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옛 고향이 추억이 향수가 묻어져나오는 진솔한 이야기가 꾸밈없으면서도 감칠맛 나는 작가의 향기가 우리를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대여~~~~! 힘겨운 삶의 무게가 힘겨워.... 현실이 불행하다고 느낄때면 "연탄길"을 읽어보세요^^ 이 겨울날 따스한 사랑 이야기가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매섭게 추운 겨울이 다시찾아왔습니다. 주위에 나보다 더 힘겨워하는 님들을 한번쯤은 돌아보고... 포근한 정..세상의 한줄기 빛이 희망으로 이어져... 이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차 그대에게 기꺼이 연탄한장이 되어 검은 몸을 불살라 하얗게 따스한 사랑을 실천했던... 겨울날,,활활 타는 후끈한 연탄길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 Dec.20.2004. 해피생각 - " 너무 바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 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이 말을 하는 순간에는 내가 많은 일을 하는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지지만 곧 허전해집니다..." 바쁘다 " 는 말 속에는 " 나는 아직 그 일의 핵심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 는 고백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일의 핵심을 알면 결코 바쁘지 않습니다.자신의 중심을 알면 바쁘게 살지 않습니다..." 바쁘다 " 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내 마음의 상태부터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그러면 왜 바쁜지 알게 되고 어떻게 하면 안 바쁘게 살 수 있는지도 알 수 있겠지요...어느날은 하루 내내 동동거렸음에도 실속이 없는 날이 있음에 허전함을 달래기 힘들때가 있지요...저는 그럴때마다 음악을 듣던가,아님,무작정 여행을 떠나든가...이렇게 해서 공허함을 채우기도 한답니다!!!계획없이 움직이면 바쁘기도 하지만 많이 피곤해지더군요...^^사랑하는 HAPPY 님들~연말이라 하여 바쁘시지요??그럴때 일수록 자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하루 계획중에 자신을 위하여 시간을 투자 하고 상대방을 위하여 마음을 투자하는것!!작은 실천이지만 큰 마음으로 돌아 올거에요...자기자신을 사랑하며...오늘도 마음껏 사랑하는 날 되세요... -유인형님 주신글 중에서- 중년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 집에서 누어 있지말고 끓임없이 움직여라.움직이면 오래살고 누어있으면 일찍 죽는다.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어라.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거울 수 있다.돈이 들더라도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라.젊은 기운이 유입되면 활력이 넘치고 오래 살 수 있다.성질을 느긋하게 가지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라.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손해보고 세상을 먼저 떠난다.좋은 책을 읽고 또 많이 읽어라.마음이 풍요해지고 교양이 쌓이면 품위있는 중년이 된다.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대우를 받을려고 하지말라.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지하철 경로석을 좋아하지 말라.섣불리 행동하면 치매 초기로 오해 받는다.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그래야 사람들이 냄새나는 중년이라고 피하지 않는다.병을 두려워하지 말라.한가지 병은 장수하고 무병을 과시하면 단명이 될 수 있다.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바보같은 사람과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무엇을 남기며 얼마나 가치있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라.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하나도 없다. - 반딧불이님 주신 "행복한 중년"에서 -  상큼한 겨울바람이는 고향길 언덕에서해맑은 웃음 소리와 늘푸른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곳.. 따스한 정감이 가득한 고향길에서어머님의 사랑이 피어나는 굴뚝 연기 사이로..무쇠솥 장작불 피워 호~오 입김 불어가며한웅큼 퍼주시던 기름진 햅살밥에 윤기가 흐르는 어머니 사랑 그리워이제는 내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어느덧 서산으로 태양은 지고...강산이 네번도 훌쩍넘어 이제는 가고 오는 세상에서삶이 버거워 눈물질때면 뒷동산에 올라 야호~~~~~!고향하늘가에 메아리치던 그리운 님찾아 한웅큼 눈물 글썽이며 두눈을 훔치던 향수 그리워마음의 양식 담으러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많이도 힘들고 때로는 기뻤던고마운 한해였습니다그리고 그대 있음에 행복한 한해였습니다.다시금 내안의 뒤안길을 돌아보며이제는 꿈찾아 희망찾아 내안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님이여..기쁜성탄..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한주간을 시작합니다.나 그대를 사랑할수 있었음에 감사한 날에..온대지위에 이상기온으로 촉촉한 단비가 정겨운날에쏴아..! 포근한 아침햇살 가득한 상큼한 월요일 아침을 열어봅니다.겨울의 문턱에서 조금만 돌아보면 정이 가득한 세상..생각나는 "남"이라는 세상에서 점하나만 지우면 "님"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에서 따스한 마음의 정 나누며아직도 못다한 우리들 사랑이야기..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느낌표 시간으로 다시못올 오늘 이시간..주어진 일상에 감사드리며..소중한 오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빛고을에서 Happy-I 주옥이었어요.★늘 사랑방에 고운향기에 주시는 님에게 감사드리며 반딧불이님, 유인형님, 환타지님 향기를 첨가해 보았습니다.제가 자주 못와도 미워 마시구요^^ 따스한 사랑방에서 차한잔의 여유..늘 함께 하시길 바래요^^ Hayley Westenra.. 비발디 '사계' 겨울 2악장♪~~ ★^^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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