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여행일기♡

★시월의 노래..산책길에서 만난 내사랑^^.!

Happy-I 2007. 10. 29. 00:24


 시월 주말아침..일찍 미사를 드리고 산책을 떠났다.

 

"조금더 겸손하게 나보다 더 힘든 님을 위하여 낮은데로 임하게 하소서....."

할말은 많지만 침묵하는 자연앞에서 조금더 겸허히

시월을 마감하는 길손 곳간에 얼마나 내실을 기했는가?..묵상의 기도를 드리는 감사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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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풋사과 아오리 아싹 한움큼..깨물던 9월이 엊그제 같은데

시월도 다하는 주말아침 백양사 가을길따라 산책을 떠났다.

 

에덴동산에서 만난 상큼한 사과향기..아싹~~! 한입에 압맛이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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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기가득한 담양호 가까이 유유자적한 자연앞에서 ..상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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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배..

은파 따라서 가을이 가고 또 오는 길목.. 이렇게 흐르는 강물따라 시월의 노래가 저무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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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사과향기 사이로 빠알간 작은 열매가 한희 반기는 가을 풍경 소리 따라 내마음도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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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향기 가득한 곳..대봉 단감이 탐스럽게 열렸다 .

겨울날 장독대 항아리에서 연시가 되면 꺼내 주시던 울엄니..

아 그립다. 그맛 그향기 어릴적 에덴동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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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기..한들한들..가을을 보내기 싫은탓일까?..

쓸쓸히 노래하는 연가 ..까아만 씨앗을 추수하는 시월에 나란히  활짝 미소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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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붉게 익어가는 시월주말아침..

담양 산길을따라서 백양사 가는길..호수에 마음을 내려놓았다.

"내마음은 호수요.."지난시간 아름답던 청춘을 생각하면서...

 

다시만날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기약하면서...

짙푸른 담양호수를 따라 그렇게 가을은 시월은 내안에 그대안에 곱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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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이 주렁주렁 ...흐린가을하늘가에 편지를 써보고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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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사과 농장에 발길을 내려놓고 풋사과 상큼한 향기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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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고 또 가는길목에...빠알간 단풍이 손짓하는 아름다운 백양사 가는길..

만산홍엽으로 채색 되어가고..우리들 시월의 이야기도 하나두울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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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쉼터 Rose garden..빠알간 단풍이 벗하며 가을을 노래한다

그렇게 시간은 세월은 잔잔한 호숫가에 내려놓고 조용히 침묵하며 내안에 그대곁에..흐른다.

 

살며 사랑하며...아~~! 가을이 가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