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성 동자암..돌탑이 나란히 희망 소망..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고..
늘 울타리가 되어주는 씩씩한 미경언냐.."하이~~! 한포즈 취했다
가을이 물드는 저멀리 강천산 풍경소리..
졸졸 ..흐르는 약숫물 ^^~~! 가을을 보내기 싫은 아기단풍 잎새하나 빙그르르 내안에 맴돌고..
생수 한잔의 여유..후우~~! 한바가지 나누며 마시며 명경지수..맑은물 그안에 나를 정립한다
산사의 풍경소리 ..가을이 물드는 고즈녘한 종소리에 다시 내안에 나를 일깨우며..
하나의 잎새도 이제는 하직하는 시월이다.
하루이틀 한잎두잎..그렇게 자연은 우리들 삶의 뒤안길에서 따스히 상생을 나눔을 실천한다.
다시한번 내안에 가을을 추수하는 길목에서..얼마나 나는 까아만 씨앗을 거두었을까?..
어둠이 내리고 시월이 다하는소리.. 산사의 종소리는 오늘도 제직분에 충실히..활짝 깨어있다.
계곡의 단풍잎새 하나 두울 ..가을을 하직한다.
맑은 물소리 ..하늘빛이 내려앉고 물고기의 푸른몸짓이 어울림되어 포근한 자리매김하는 하모니..
하늘이 내려와 살포시 계곡물벗삼아 낙옆에 누웠다.
체 보내기 싫은 이가을 한잎 두잎새..서로가 더불어사는 다음을 기약하며 나란히 나란히 줄지어 간다.
가을이 물들고 나는 이길위에 서있다 그래 바로 가는거야 힘들어도 아파도 쉼없이 거침없이..
마음이 쉬는 산책길..맑은공기 쏴아~~! 자연은 이렇게 힘과용기를 준다 쉬어가라고..
그럼 나는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나누었는가?.. 그져 "비우고 채우는 가을사랑으로 허허..웃을수 밖에..!
남도의 능선을 따라 가을은 물들고 내삶의 여정도 깊이 물들어간다.
내안에 사계를 생각한다.봄 여름 가을 겨울..부단히도 아프고 힘들었던 날들..
그래도 해는뜨고 지고 한여름 태양의 뜨거운 열정앞에 가을이 마냥 아름답다.
비자림..사계절 아랑곳없이 늘푸르게 두팔벌려 모든것을 사랑하리..
지난해 내장산 비자림도 마냥 푸르렀는데 지금은 어떻게 자리하고 있을까?..보고싶다.
활엽수 상수리 나무도 감나무도 가을을 꽃단장한다. 한잎두잎 떨어지고 다시 피어나고..
그렇게 순행하며 오늘도 가을사랑으로 도란도란 형형색색으로 물깊에 물들어간다.
파아란 가을하늘..감나무에 주황빛 연시가 주렁주렁..맑고 풍요롭다.
밀봉..양봉..
이제는 겨울채비를 서둘러야한다..내년을 기약하며 꿀벌의 사랑이야기도 동면을 준비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으로..나가자.
남도의 주황빛 사랑이 짙게 물드는 길가엔 풍요로운 감의 수확이 주인을 기다린다.
꽂감도 있고..연시를 해서먹는 대봉, 단감이 주렁 주렁..열렸다 ..
모처럼 여유를 ...
산책길 따라서 가을을 이야기하며 보냈던 시간 있음에 감사한 주말이었다
우리들 사랑이야기는 자경뜨락에 채색되어진 짙은 하늘색 꿈을 찾아서..오늘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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