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유 문 호(빈터동인), - 기억나지 않는다 바람 부는 날 쨍쨍한 날 낮게 걸려서 흔들리고 보니 길 위였다, 그 길 위로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비가 소주 몇 잔을 마시고 돌아오는 길 쭈그리고 앉아있는 늑골을 따라 빗물처럼 길들이 흘러내렸다 꿈과 노래와 여자와 폭풍과 침묵 그리고 삭아가는 등뼈 하나 이 길 어디쯤 그리운 집은 있는 것일까 詩와 序文들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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