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TABLE cellSpacing=10 cellPadding=70 width=450 bgColor=black border=0>
<TBODY>
<TR>
<TD><FONT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3pt" color=#f0e68c>
<CENTER></CENTER><PRE><FONT face=바탕체 color=#c0c0c0 size=2>
<B>커피한잔의 여유(457)..♡가지 않은길(The Road Not Taken)
</B><PRE><FONT face=바탕체 color=#be8331 size=2>
<IMG src="http://www.dkbnews.com/img/2004/0504_zhu01.jpg" width=450 height=300>
살며 살아가며 ...
우리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그리운 사람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시시 산길에서도
스쳐 지나간 수많은 인연속에도 늘 반가운 사람..
그리고 고개 푹 숙이며
타인처럼 외면하며 지나쳐 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커피향기속에 살며시 피어나는
오월의 아름다운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니
내안의 다시 못올 오늘 이 청춘..
가슴 설레이던 아카시아 향기같은 사랑도 있었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나 그대와 소중한 오늘을 이야기할수 있음에
정녕 오월은 늘푸른 내안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습니다.
<IMG src="http://www.dkbnews.com/img/2004/0504_zhu03-1.jpg" width=450 height=300>
"안녕하세요^^" 말 한마디에
반가운 님의 미소가 가득히 피어나는 아침입니다.
산에 오르니..
아카시아 향기가 깊어가는 숲길에 늘푸른 여름향기가
가득히 피어나는 아름다운 오월의 마지막 한주를 시작합니다.
살며 생각하며...
이렇게 님이 주시는 진한 커피향기 속에 하루가 다하고...
님과의 인연, 사랑, 소중히 간직한체...
아름다운 5월은 그렇게 저물어 갑니다.
그리고 숲길은 유월의 푸르름으로 우리를 인도하겠지요^^
님이랑 커피한잔의 여유를 드리울 시간도 없이
가정의 달 여러 행사가 많은 덕분에 참으로 바빴네요.
개인적으로는 서예대전 출품이 가득했고,아버님 생신,
어제는 5.18 광주 민주항쟁 24주년 맞이하여,,
전국휘호대회가 망월동 국립묘지에서 있었습니다.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며 구상한 주옥이
현장 휘호작품 "사랑과 평화"가 특선도 했습니다.
파아란 하늘가에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오월을 마무리 하는 길목에서
이제는 늘푸른 사랑이 가득히 피어나는 빛고을에서
희망을,사랑을 함께 나누는 포근한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수 있음에 감사한 오늘...
이제는 아카시아 향기도 인사나누며 내년 오늘을 기약하겠지요.
상큼한 자연속에 나를 돌아볼수있는 이시간...
세삼스레 감사한 마음으로 지난 오월을 돌이켜봅니다.
학창시절 ...
유난히도 소설보다 영미시에 흠뻑 젖어봤던 소중한 시간들...
신록의 푸르름속에 살며시 두갈래 산길이 나를 인도합니다.
음 어디로 올라갈까?..
살포시 내마음을 전해주는 솔잎향기 그윽한 이길로?
아님..휘파람새 나를 반기는 아카시아 흐드러진 저길로?
길은 두갈래길...
우리네 인생도 늘 두갈래 선택의 귀로에 있었던 게지요.
문득 아름답던 청춘적..
캠퍼스 벤취에서 英美詩를 고상하게 읊조려봤던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을 적어봅니다.
<FONT face=바탕체 color=#c0c0c0 size=2>
<IMG src="http://www.dkbnews.com/img/2004/0504_zhu04-1.jpg"width=450 height=300 >
The Road Not Taken (가지 않은길)
- Robert Lee Frost,1876-1963 -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을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連)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B><PRE><FONT face=바탕체 color=#be8331 size=2>
이 詩는...
현대 미국 시인중 순수한 고전적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소박한 전원의 정서를 인생의 문제로 승화시킨 서정시입니다.
숲 속에 난 두 갈래의 길에서
삶에 대한 희구와 인생행로에 대한 회고를 적은것이지요.
숲 속에 나타난 두 길은 우리네 운명 앞에
펼쳐진 두 갈래의 인생행로와 상호관계를 가지며 생각을 하게됩니다.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라고 원제를 붙인것을 보면..
자신이 걸어온 길보다는 걷지 않았던 길에 대한
미련이 그리고 아쉬움이..강하게 나타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은 바로 우리네 인생길 이었습니다.
우리는 살며 살아가며...
인생의 두 길을 선택하곤 합니다.그리고 여기에서
인생의 기쁨과 고뇌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 시는 외면적,내면적 음영(陰影)의 이중적 이미지가 나타나있습니다.
즉,외면적으로는
자연의 아름다운 숲 속을 쉽고 단순하게 거닐며 노래하고 있으나,
인생을 담담하게 그린 ...
내면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중의적(重義的)으로 표현했지요.
소박한 숲의 풍경을 묘사하면서 시작한 이 시는
사실(풍경)과 암시(인생 행로)를 평행시키며 일종의 격조를 지속시켜 줍니다.
단조로운 묘사 속에 복잡한 현대인의 마음이 숨겨져 있고,
선택한 자기 인생에 대한 회한, 기쁨, 설레임, 반성 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May.23.2004. 해피생각-
<IMG src="http://wheellove.org/flower-main/flower5/f-518.jpg" width=450 height=300 >
모처럼 촉촉한 산길을 따라 오월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지난 시간속에 Robert Lee Frost의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에 대한 후회와 반성, 그리고 내일을 키우는 희망의
설레임으로 지난날을 추억하며 돌아볼수 있는 여유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오월의 끝자락에서 ...
마치 숙명과도 같은 "가지않은 길"에 대한 애착...
지난시간을 동경하며 불혹의 인생길에서 회한과 아쉬움을 간직한체
사랑가득한 5월을 마무리하고 싶은것은 비단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님이여~~~~!
주어진 현주소..늘푸른 숲속의 두갈래 길에서...
자유롭게 열심히...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有終의 美..힘찬 한주간 되시길 바래요^^
아싸~~~~!
빛고을에서 Happy-I..주옥이었습니다.
☆흐르는곡;Lobo ..Stony ♪~~
<IMG src="http://www.dkbnews.com/img/2004/0430_couple02.jpg"width=450 height=300 >
<FONT face=바탕체 color=#be8331 size=2>
<CENTER><B><IMG src="http://ejs.pe.kr/icon/flowers/flowers2/꽃8.gif"><A href="http://cafe.daum.net/juok616" target=_blank>★^^Happy의 사랑이야기^^★</A></B>
</A></CENTER>
</FONT> </PRE></FONT></SPAN>
</PRE></FONT></PRE></FONT><PRE></PRE></FONT><PRE></PRE></FONT></FONT></TD></TR></TBODY></TABLE></TD></TR></TABLE>
<embed src="mms://61.81.96.22/pop/asf/0/030/e0030148.asf" hidden="true" volume=0 loop="-1">
<embed src="http://www.gayo114.com/freelink/freelink_aplay.asp?c=150198_278737&ext=.asx"hidden="true" loop="3"></embe
EUSERID=aMRfOhrxox90&LOOK=1" width=130 height=150 border=0 fra>
'★茶차한잔의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한잔의 여유(458)♡"얘들아,맑고 향기롭게 살자" (0) | 2004.05.27 |
---|---|
커피한잔의 여유(457)★The Road Not Taken (0) | 2004.05.23 |
커피한잔의 여유(457)..♡The road not taken (0) | 2004.05.23 |
커피한잔의 여유(456)..♡5.18 민주의 혼이여...! (0) | 2004.05.22 |
커피한잔의 여유(455)..♡To Sir With Love♡~~ (0) | 200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