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차한잔의 여유☆

커피한잔의 여유(532)..♡푸른유월 아침..하늘 냄새를 맡는다

Happy-I 2005. 6. 11. 09:55



 
비가 전하는 말
밤새 
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이별을 먼저 배워 
나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 
정든 땅을 떠나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나를 향해 곱게 눈을 흘기네 
아침을 가르는 
하얀 빗줄기도 
내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오늘은 나도 이야기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 이해인 "작은 위로" -

Have no regrets..(후회를 갖지 마시오)
As we laughed she cleared her throat and began, 
"We do not stop playing because we are old; 
we grow old because we stop playing. 
우리는 웃었고 그녀는 목청을 가다듬고 시작합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기 때문에 경기를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경기를 멈추기 때문에 늙습니다.
There are only four secrets to staying young, being happy, 
and achieving success.
젊고 행복하고 성공을 완성하기 위해 4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you have to laugh and find humor every day. 
여러분들은 웃고 매일 유머를 발견해야 합니다.
You've got to have a dream. 
여러분들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When you lose your dreams, you die. 
꿈을 잃었을 때 여러분들은 죽습니다.
We have so many people walking around 
who are dead and don't even know it! 
죽었을때 우리가 알지못해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걷습니다.
There is a huge difference between growing older and growing up. 
여기에 늙어가는 것과  성장하는 것의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If you are nineteen years old 
and lie in bed for one full year and don't do one productive thing, 
you will turn twenty years old. 
여러분들이 19살때 1년내내 아팠고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아다 해도 여러분들은 20세가 될 것입니다.
If I am eighty-seven years old and 
stay in bed for a year and never do anything I will turn eighty-eight. 
만약 내가 87세이고 1년동안 침대에 누웠서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나는 88세가 될 것입니다.
Anybody can grow older.
누구든지 나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That doesn't take any talent or ability. 
그것은 어떠한 재능이나 능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The idea is to grow up by always finding the opportunity in change.
생각은 변화의 기회의 발견에 의해 자라는 것입니다.
Have no regrets. 후회를 갖지 마시오
The elderly usually don't have regrets for what we did, 
but rather for things we did not do. 
나이든이들은 대개 무엇을 했나보다는 
무엇을 하지 않았나에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The only people who fear death are those with regrets."
죽음에 두려워하는 사람들만이 후회를 가지는 이들입니다.
 지난해6월.. 차한잔의 여유 'Dreams'...
 할머니의 대화를 번역 영문학과 친구 희숙님  향기에서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께 있으면서 
부딪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그저 맨날 비슷비슷하게 되풀이되는 
습관적인 일상의 반복에서 삶에 녹이 스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가꾸고 다듬는 일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삶에 녹이 슬지 않도록 늘 깨어 있으면서 안으로 헤아리고 
높이는 일에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도 共有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칼릴 지브란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행복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절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생각이나 행동에 있어서 지나친 것은 행복을 침식한다. 
사람끼리 만나는 일에도 이런 절제가 있어야 한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사랑이란 표현처럼 범속으로 전락된 세태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행복이란,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는 것이고,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튼다.
그러니 따뜻한 마음이 고였을 때, 그리움이 가득 넘치려고 할 때, 
영혼의 향기가 배어 있을 때 친구도 만나야 한다. 
습관적으로 만나면 우정도 행복도 쌓이지 않는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오두막 편지"중에서- 


푸른 유월의 아침에...
야호~~~~~! 
그대를 목청껏 불러봤는데 들리셨나요^^
오늘이 힘들고 어려울때면 산에올라
상큼한 하늘냄새를 맡으며 지난 시간을 수놓고 싶어집니다.
참 그때가 좋았는데...씨익^^..미소가 지어지고..
역시 자연은..친구처럼 늘 그자리에서 반겨주니..참 좋군요.
"樂琴書..거문고 타기와 글은 가까이..즐기고 벗하라" 
땀방울을 훔치며 묵향에 열심히 심취해보는 소중한 시간들..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잃지 않는 오동나무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상큼한 첫여름이 초대하는 유월에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는 낼수 없다는 평범한 거문고의 진리를 
 깨달으며 지난시간 느낌표 유월의 향기를 추억하고픈 아침입니다.
비온뒤 맑게 개인 상큼한 자연의 향기처럼
어김없이 흐르는 시간속에 오늘 이시간 다시 못올진데..
그대와 나..거문고를 타는 그런 Andante 미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유월의 푸르름으로 가득한 
그런 날 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대여~~~!
아침햇살 가득한 푸르른 유월의 아침에 자유롭게 열심히...
웃어서 행복한 하루..어떠세요^^
빛고을에서 Happy-I 주옥이었습니다.

피에쓰; 
사랑방에 고운향기 전해주시는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차한잔 여유로움으로 
그대의 향기에 오늘을 힘차게 열어보는 기쁨..아시는지요^^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화가 
10일부터, 모악서예대전 시상식및 전시회가 11일부터 일주일간 
김제예술회관에서 있습니다. 
가까이 계신 님께선 오셔서 묵향의 향기에 젖어보시면 참 좋을겁니다.
그대여..차한잔 어떠세요^^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