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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의 여유(528)..♡푸른오월..그리운 친구여♡

Happy-I 2005. 5. 6. 08:33
    커피한잔의 여유(528)..♡푸른오월..그리운 친구♡ 5월을 드립니다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체칠리아 님 주신 향기중에서.. **★친 구★** 해마다 5월이 오면... 아카시아 그윽한 향기속에서 오늘처럼 별도 달도 모두 잠든 고요한 이밤.. 홀로 잠 못 이룰 때가 있다 그 때는 아무라도 붙들고 정담을 나누고 싶어진다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어항 속 금붕어면 어떤가, 구멍 뚫린 벽지를 갉아대는 귀뚜라미면 어떤가? 그렇지도 않다 그냥 벽이어도 상관없다 내가 던진 말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는 반사체이면 족할 소중한 시간에.. 아무 스스럼 없이 전화를 걸 수 있는 사람이 더도 덜도 말고 내게도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마음을 다 읽기라도 한 듯이 단 한 번의 벨소리에 수화기를 거침없이 드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밤이 너무 깊었지? "지금 뭐하니?.. 잘자..!" 굳이 이런 말을 건네지 않아도 될 만큼 유구무언 사랑속에 편안한 지란지교라면 더욱 좋겠다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때로는 기쁘고 슬펐던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언제나처럼 늘푸른 자연앞에서 싱그러운 들꽃처럼... 그런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다 울려 퍼지는 어스름한 새벽녘까지도 그러다가 수화기를 베개 삼아 스르르, 서로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친구 하나쯤 있다면 아...! 지금 이 순간~~~~ 눈 딱감고 영원히 깨어나지 않아도 좋으련만... ♬*☆*♬*☆*♬*☆*♬*☆*♬*☆*♬* ♬*☆*♬** 지난 시간 추억의 책장에서 송횟가루 날리는 오월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날에 읊조려본 해피생각 입니다.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네요. 지금 이시간은 다시 돌아올수 없기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것은 아마 님께서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유록의 새잎새가 아름다운 푸른오월의 아침에 촉촉한 봄비 속으로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히 피어납니다. 자연은 늘 우리에게 휴식같은 친구가 되어주는데 과연 그대와 나 우리들 지난 이야기는 어떠했을까요?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William Wordsworth - 하늘의 무지갤 바라볼 때면 내 가슴은 뛰노나 내 어릴 적도 그랬고, 어른 된 지금도 그렇고, 내 나중 늙어져도 그러겠거늘 이 한목숨 그렇지 못할 땐 거둬 가소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남은 생애가 하루하루 경건과 겸손의 나날 되게 하소서 학창시절... 英文學..英美詩 공부 할적에 졸업논문으로 적어봤던 詩語중에서.. 영국의 계관(桂冠)시인 William Wordworth는 그의 Ode Intimation of Immortality 에서 이렇게 제목 붙여 아름답게 아름답게 갈파했지요. Word+ worth= 가치있는 Word(말).. 그래서 심오하게 그분의 상상력 역설에 관심이 많았더랬요.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고 그래서 일까요? 강산이 네번 변하고 유록의 새잎이 푸르른 오월의 아침이면 주옥인 언제나 5월의 청자빛 하늘을 찬미하며 고향의 푸른 보리밭 길을 걸어가고픈 유년시절이 그리운 날에 지금도 아련히 ... 먼 장터에서 팔고 맛난거 장바구니가득히 자식위해 담아오실 사랑하는 울 엄니를 기다리며 마중길에 선듯 나서는 소녀 주옥이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 어린이 덕분에 보너스 휴일..잘 보내셨나요^^ 모처럼 휴무..나열할수 없이 바빴던 하루.. 주옥인 그냥 쓰러져 쿨쿨.. 그리고 일어나니 반쪽님 외조에 세탁끝..빨래널고 거실 청소하고.. 너무 넓어 운동장 같아서 "엄마 이제 청소하기 조금은 힘들거든예^^" 했더니 남자셋 비상..도우미로 나섰지요. 가사분담^^ 며칠가려나^^ 가정의 달 감사의 달..오월에 낼모레는 어버이날.. 그동안 못다한 사랑찾아 부보님 계시는 공주랑 연천을 다녀오렵니다. 지난시간은 아름다운것.. 어린이날을 보내면서 나의 유년시절을 돌아봤어요. 촉촉히 비가 내리는 날에.. 어느덧 한주간 마무리 하는 금요일입니다. 그대여.. 느낌표 사랑 가득히 ..푸른하늘가에 가득 담으소서 Happy TGIF^^ 빛고을에서 주옥이었어요. ☆*♬*☆*♬*☆*♬* ♬*☆*♬*☆*♬*☆*♬*☆*♬* ♬*☆*♬* ☆영상: 광주 광산구 꽃박람회 솔시내님이 올리신 들꽃세상 영상입니다.
    ★^^Happy의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