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의 산행일기♡

[스크랩] 불갑산 꽃무릇 풍경모아

Happy-I 2013. 11. 19. 01:37

 

 

 

 

 

 불 타오르듯 붉게 물드는 꽃무릇을 보기 위해 찾은 전남 영광 불갑산.
1Km 이상 떨어진 불갑사 주차장으로 향하는 도로를 가득 채운 인파에 뒤섞여 걷는길..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이다.

 

 

 

 

 

활짝 피어난 꽃무릇은 마치 우리를 반기듯이 참 기뻤다
햇살을 받아 붉은 빛이 더 강렬하게 빛나는 꽃송이들
 불갑사 온동네가 붉게 물든다.

 

 

 

 

불갑사 북쪽을 병풍처럼 감싸 안은 불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핫둘 핫둘..
 경사의 언덕을 붉게 수놓은 꽃무릇^^..

전설속에 아름다운 슬픈 사랑이야기가 흐른다.

 

 

 

 

 

꽃무릇을 '상사화(相思花)'라고 부르지만 잘못된 것이다.
이 꽃은 일명 '석산(石蒜)'이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이다.

 

 

 

 

등산로가 시작되는 초입부터  산행 중 가장 힘든 계단을 만난다.
계단을 오르느라 땀이 흐르고 다리는 아프지만

 초록색 나뭇잎과 대비되는 붉은 꽃의 물결이 피로를 조금은 덜어주는듯 하다.

 

 

 

 

 

남쪽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는 큰 암반 위에서 잠시 땀을 식힌다.
따뜻한 초가을 햇살을 받으며 꽃무릇 군락 을 뒤로하도  저멀리 불갑사 경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불갑사(佛甲寺)는 84년(백제 침류왕 원년)에

인도에서 와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파한 마라난타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백제 문주왕 때 행은이 창건하였다고도 전해지기도 하는데
"불교(佛)를 이 땅에 전한 최초(甲)의 사찰" 이라는 의미로 절 이름을 지을 정도로 크고 유명한 절이었다 한다.

 

 

 

 

불갑사 길따라 산책길로 걸음을 이어간다.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꽃무릇이 잔잔한 호수에 Reflection^^


 

  

 

 

 

 

     

 Love You Every Second / Charlie Landsborough  

 

 

 ★^^Happy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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