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훌쩍 광주 나들이 온 반가운 손님..
울집 딸 네자매 해후..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담양 죽녹원을 찾았다.
큰언니 둘째언니, 막내동생 순남이까지 행복한 1박2일
아들좀 낳으라고 엄마가 지어주신 막내 순남이..
하지만 아들없이 울집은 딸부잣집 연천 사공주로 따스한 정을 나누며
2012년 새봄을 죽부인 사람모아 도란도란
그동안 못다한 삶의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며 마냥 즐거웠다.
동생들 뒷바라지에 집안 아들역할까지 하느라
참 애쓰는 항상 고마운 울 큰언니..
깊은 중년의 뜨락이지만 가는곳마다 시선집중..
형부가 역시 반할만큼..한미모 지금도 여전하다^^..
교장선생님 아내로 내조하느라 동분서주 애쓰면서 ..
이제는 노인복지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따스한 큰언니..
어릴적 나에게 많이 간식도 주고 또주고..
마음씨 여전히 착한 울 둘째언니..
막내 역시 재부가 한눈에 반할 만한 예쁜 꿈나무를 키우는 샘으로
전교1등 딸래미 내조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알토란같은 내동생..
대학생 아들넘 엄마답지 않게 지금도 곱디곱다.
대숲맑은 바람소리..
한양,의정부, 인천서 새벽부터 오느라 참 설레이고 행복했던
딸넷의 따스한 시간들..
큰형부의 배려와 행복한 동행으로 우.행.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언니, 형부..먼 여행길 오셨는데 부족해서 참 죄송합니다.
다음엔 여유를 가지고 따스한 차한잔 나누며 ..소중한 시간 준비할께요^^
참 감사합니다. 셋째 멀리 산다고 늘 챙겨주셔서요..."
설레이는 봄봄..
새봄을 꿈꾸며..
Happy Spring 셋째 주옥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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